메인 직업을 세번 바꾸면서 이제 슬슬 50을 바라봐야하는 시점에 이길을 걸어오기까지 지나처온 책들
1탄? 입니다.
첫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들이지요..
처음 파소콘 이라는 녀석을 접했을때 공부하던 책입니다. APPLE][의 복제판으로 생각되네요
하드웨어는 없어진지 오래고 책만 남았습니다.(가지고 있을껄...)
apple basic이 처음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였고 어샘블러는 맛만 봤던것 같네요.
MS-DOS 3.0과 5.0 책은 저 책을 사면서 버린것 같습니다. 책의 소중함을 몰랐던 시절이지요.
지금은 볼일이 없지만 가지고만 있네요. 사무실 직원이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커맨드라인에서 처리하는게 빨라 우다다다 하면서 처리해줄때만 쓰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받은 윈도3.0 소프트웨어와 정식 메뉴얼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빈약하긴한데...
지금 윈도의 선조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DOS가 없으면 굴릴 수 없었던 Shell같은 프로그램이였지요.
겸사겸사 이때 쯤 게임도 했습니다.
 
동서게임에서 정발해준 star wars X-wing alliance 였지요.
아마도 이런 환경이 전공을 선택하고 첫 직업을 택할 때 까지 영향을 줬던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크게 말리지는 않았는데 공부안한다고 한숨이 많으셨지요.
곁다리로 창고를 뒤져보면 분명 있을 하이텔 단말기... KT는 왜 달라고 안하는지...
무료 대여 였습니다. :)
이렇게 20대 초반까지 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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