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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장성한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한놈은 내년이면 성인...) 방이 4개인 집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진 방이 3개인 빌라에서 어떻게든 버텼는데 아이들이 이건 아니잖나고 항의를 하네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데.... 살던 집이 빌라라 팔고 아파트 매수 하는건 꿈도 못꾸고 빌라로 가려 해도 빌라는 방 4개가 거의 없네요.... 아파트 방 4개 전세를 알아보니....지은지 30년 돼가는 아파트가 전세 7억 정도 하는데 영끌하여 5억까진 가능한데 2억이 부족해요.... 근데 무주택자가 아닌 이상은 전세 대출은 불가하고...신용 대출도 1억이 한계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집주인이 반전세는 가능하다 하십니다. 부족분 2억에 대해 월 50으로 하자 하시는데 이정도면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2억원을 월세로 전환하면 50만원 (이자로 치면 약 3%) 정도 되는데 이정도면 갠춘한 거겠죠? 싼 동네로 이사하고 싶어도 어머니가 정든 동네를 떠나기 싫어하시고....그렇네요.... 50만원이 아주 크게 부담스럽진 않고 (흑 ㅠ) 다만 전세 2억을 50만원으로 환산하면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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