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 살짝 조언 아닌 조언을 하자면..
대륙산과 국산의 차이가 엄청 큽니다..
구입 가격부터 2배이상 차이가 나고, 수명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왜?..
국산이 몇년만에 고장이 나는지 아직 확인된게 없어서요..
저도 저가를 많이 찾아서 사용하는 경향인데,
이것만큼은 국내 회사의 국내 제작품을 사용했더니 3년이 넘은 시점에서 밝기가 살짝 떨어진 것은 알겠는데, 죽은 것은 하나도 없는..
대한LED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이것도 DIY카페 회원이 거기 직원이어서 알게되어 구입을 했던 거죠..
국내회사 국내제품이라는 것들도 거의 대부분 중국생산입니다..
그리고..
없는 곳에 조명을 설치하는 경우는 LED로 하는 것이 맞는데..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LED로 바꾸는 것은 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대륙산 저가라고 해도 가격이 형광등 보다 절대 저렴하지 않거든요..
대륙산들은 1년도 안되서 고장나는 것들이 워낙 흔해서 대륙산을 사용할 경우는 얼마 안가서 교체할 생각도 해야 하고요..
그리고..
제가 절대로 만류하는 제품 한가지가..
교체가 편하다고 기존 형광등 배내고 꽃아서 쓰는 것들..
이거는 절대 전기세 절감효과 없다고 봅니다..
왜?..
기존 형광등 안정기에서 출력하는 전원을 다시 LED를 사용하기 위해 드라이버가 변환하는 과정인데..
쓸데없이 안정기 전류가 소모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LED로 바꾸려면 최소한 LED 패널과 드라이버(안정기?)까지 교체를 해야 합니다..
대륙산도 제작시 불량은 있어도 LED 패널 자체는 큰 차이 안난다고 업계에서는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왜 수명이 짧을까?..
그건 드라이버가 어떤 것이냐에 달렸다는 것이죠..
진짜 싸구려 제품들 분해를 해보면, 저항과 콘덴서 몇개 달린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게 제대로 내구성과 성능을 내줄꺼라고 기대를 하면 제작자는 노벨상 탈수 있을 겁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만들어진 것이어야 LED 수명이 길고 오래 갑니다..
내집이고 오래 살거라면 LED로 교체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내집이 아닐경우는 만류합니다..
몇주전 LH공사에서 등을 전부 LED로 교체를 했는데,
작업자들 말로는 국산제품이라고 하는데, 대충 봐도 대륙에서 수입해다 판매하는 국내업체 제품 퀄리트로 보이더군요..
그래도 드라이버 등은 제대로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스위치를 켜면 딜리에가 심해요..
이전에 쓰던 대한 LED꺼도 처음꺼는 딜레이가 살짝 있다가, 나중에 몽땅 바꾼거는 딜레이가 전혀 없는데..
그래도 플리커 현상은 없는 나름 신경써 만들긴 했더군요..
혹시 몰라서 제가 구입해서 장착했던 모듈과 드라이버는 전부 탈착해서 보관했습니다..
상당히 비용 들어간 것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