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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점심때쯤 1만 원에 쌔삥 당근 해온 놈입니다. 본체에 비닐도 붙어있더라구요 모델명 삼성 레벨 액티브 블루투스 이어폰(EO-BG930) 어랏? 삼성에서 이런 것도 있었나? 했었죠 처음엔 유선이어폰 인줄 알았습니다 출시 초기 정가는 9만9천원 정도 했더군요 어제 오픈마켓 검색해 보니 최저가 5만원 내외로 판매를 하더군요 기존에 LG톤프리 HBS-1100(이건 줄이 고장 나서 폐기처분) HBS-A100(지금도 사용 중) 몇 년째 쓰고 있는데요 LG꺼 이놈이 사운드도 매우 좋고 통화품질도 상당히 좋은데요 단점이 목에 항상 걸고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HBS-A100 모델은 스포츠용 모델이라 목이 더 조입니다. (장점은 야외 나가서 조깅 같은 거 할 때 목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죠) 여름에 한참 더울 땐 목둘레 살에 전체적으로 착 감겨서 느낌이 불쾌하고 겨울엔 두꺼운 옷이 마이크 쪽으로 가려져서 통화감이 좀 떨어지구요 어제 오늘 당근해온 삼성꺼 이놈 사용해봤는데요 장점이 - 사운드 - 제가 막귀라 그런지 나름 좋았습니다. LG톤플러스 보단 떨어집니다. 뭐 사운드 감상용으로 구매 한 건 아니구요 사무실에서 오로지 통화용으로만 쓸려고 구매했습니다. - 통화품질 - 오호~~의외네요. 엘지꺼보단 좀 떨어지는데요 그래도 나름 상상 이상으로 아주 좋네요. 통화녹음한거 들어봤더니 아주 깨끗하게 녹음되었더군요 - 야외 활동 - 평소 사무실이나 집에선 기본 이어링? 으로 쓰고 야외에서 운동이나 등산등 액티브한 활동을 할 땐 저 큰 고리 같은거 귀에 걸면 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도 본체가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LG톤플스보다 거짓말 보태서 백만배 가볍습니다 ㅋㅋ 전에 플랜트로닉스 보이저레전드 제품을 구매해서 몇 년간 써봤는데요 이놈도 통화품질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1년 정도 지나니깐 통화감도가 확 떨어져서 ㅜ.ㅜ 사고 또 사고...3번이나 구매해서 사용을 했는데 그 안 좋은 추억 때문에 다시는 안 샀습니다 요즘 나오는 플랜트로닉스 모델은 내구성이 좀 좋으려나요? 제가 구매 한 제품이 운이 없었던 건지 3개 모두 1년 이상 쓰다 보면 통화품질이 안습... 상대방 목소리는 잘 들리는데 상대방이 제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하는 증상이였습니다. 사용감은 플랜트로닉스가 사무실에선 단연 최고였습니다. 기기 들고 바로 귀에 걸어서 사용했으니깐요. 귀에 꼽기도 편했고 무튼 당근행 삼성이어폰 1만원 짜리로 통화용으로 아주 잘 사용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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