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비소리 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희 둘째는 일단 수시에 합격을 한 상태 입니다.
등록금 등이 염려가 되어서 인지?
아내가 용돈은 이제 네가 벌어서 쓰라고 이야기를 한것 같고,
이에 둘째녀석 (남자)가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한것 같더군요.
한달에 한 30만원 중후반의 아르바이트 비용을 받을것 같습니다.
오늘 아내가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부모가 관리?를 해야하지 않냐고? 물어 보더군요.
아내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더니, 안좋은 곳 (도박, 암호화폐, 유흥비용 등)에 쓸수가 있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생각하니, 오래전이긴 하지만, 처음 아르바이트 비용 받았을때 부모님 내의 사드린것 빼고는
딱히 부모님이 간섭은 안하신것 같더군요...
그리고 둘째 입장에서는 자기가 번 돈을 본인이 쓰는것에 대해서 간섭을 받는게 기분 좋게는 느껴지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한시름 놓을줄 알았더니..다른 고민?거리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선배분들의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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