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익꾸 센세는 왜이리 우리나라를 까고 싶어 안달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닭도리탕도 그렇고, 불고기도 그렇고...
어릴때 양계를 했었던 경험을 얘기 하자면,
양계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산란계 (계란 낳는 닭) 와
육계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사육 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35일령 이상 사육 하는 경우, 폐사율이 가파르게 증가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항생제 사용도 많아지고요,
산란계의 경우 바닥을 잘 관리하면 나름 쾌적하게 사육이 가능하지만,
육계의 경우 저 바닥에 똥하고 비육토가 섞여 버리죠.
저걸 자주 갈아 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한번 출하하면 그때 갈아야죠.
그리고, 병아리때 크기랑 출하때 크기가 차이가 상당해서, 개체당 면적도 많이 부족해 지면서 폐사가 많이 발생하고,
30일 전후로 숫놈 닭(수탉) 들은 싸움이 많아집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30일 정도 되는 닭들이 그나마 육질도 괜찮고, 항생제 투여량 늘리기 전이라 비용도 줄고,
개체당 차지하는 면적도 적당한 시기가 되거든요. 싸움도 별로 없고.
물론, 하림이 나쁜짓 하느라 시기를 앞 당긴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교익꾸 센세가 지적하는 부분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 인 거라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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