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무시 헤어롤 하는 직원들(여자)    글쓴이:dadfortwin , Hit : 2835

아주 작은 중소기업인데 23살 여자직원과 곧 20살이 되는 여자인턴이 자주 헤어롤을 착용하고 출근하고, 출근후에도 어느정도 착용을 하는데, 50대인 저는 이걸 지적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 꼰대인것 같이 느낄것도 같지만, 제 생각에 직장 근무의 예의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 준비되지 않은 자세로 출근했다는 느낌? 마침 아래 기사가 나와서 투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23000012&md=20211123083503_BL

dadfortwin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380 친절도:1413

스프루스 정보력:2330 친절도:4911   11-23 17:12 제가 일하는 곳에는 퇴근 할때까지 하는 아줌마 있어요 퇴근하고 알바를 가나.. 추천:dadfortwin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31   11-23 17:14 모바일- 나름 패션이라고 생각할수있죠. 피해주는게 없으시면 떼라고 하는것도 꼰데질 같은데요. 추천:dadfortwin 추천:roggy 추천:용 추천:선과수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9   11-23 17:21 저도 꼰대인것 같아요...사무실에서 누가 저러고 있으면 한소리 할것 같은데요... 추천:dadfortwin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23 17:21 회사 들어올때는 빼고, 나가서 착용하던가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추천:dadfortwin

푸른태양™ 정보력:24370 친절도:16187   11-23 17:22 저도 처음에 떼어내는 것을 깜빡 잊고 온거 아닌가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하도 봐서... 이거 일종의 귀거리나 팔찌처럼 장식으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전 아무리 봐도 바보같아 보이는데, 자기들이 좋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ㅋㅋㅋ 추천:dadfortwin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723   11-23 17:22 저도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예전에.. 젊은애들 단짧은 바지에 목없는 양말 신으면 어찌나 보기 그렇던지... 지금은 저도 몇벌 있어요... 추천:dadfortwin

clearsea 정보력:2600 친절도:5615   11-23 17:25 모바일- 미용사지만 사무실에선 안하는걸로 잔소리 한번은 하셔야 누구한테는 혐오가 될수도 있습니다. 추천:dadfortwin

おばけやしき 정보력:12560 친절도:36404   11-23 17:26 모바일- 업무에 지장이 없으면 관계없죠. 추천:dadfortwin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51   11-23 17:26 저것도 그렇지만 사무실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 사람도 별반 다를것 없는 듯해요. 자기만 생각하면 그게 어때서 인데, 주변 사람을 생각하면 좀 그렇죠 추천:dadfortwin

kakaegg 정보력:1610 친절도:5387   11-23 17:27 이제는 그냥 악세서리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추천:dadfortwin

유율 정보력:840 친절도:1207   11-23 17:31 얘기하는 순간 완전 꼰대로 소문날 듯 하네요.. 추천:dadfortwin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6   11-23 17:33 저희회사는 추리닝입고 등산복입고 모자쓰고 출근하고 아주 다양한 조합이 많아서 ~ ㅎㅎ 추천:dadfortwin 추천:SeeKeeR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07   11-23 17:35 모바일- 공론화 시켜서 투표하시죠 남자는 뭘 해야 할까요? 추천:dadfortwin

천하장사 정보력:1300 친절도:1741   11-23 17:37 패션으로 봐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추천:dadfortwin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531   11-23 17:38 흰양말에 삼선슬리퍼신고 오는 녀석도 있는걸요.. ㅎㄷㄷ 추천:dadfortwin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1-23 17:38 되도록 냅두시는것이 ㅎㅎ 요즘 그것이 멋내기로 하기도 하더군요 추천:dadfortwin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213   11-23 17:42 모바일- 일하는데 불편하지않다면 그걸 뭐라할 필요있나요? 한마디하면 그날로 꼰대되기...ㅠ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참고살아야지 어떻하겠어요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50   11-23 17:45 사법농단 판결하신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 출근 이후 저는 여직원들의 그런모습보면 그때 판결이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3 17:49 저거 하고 다닌지 오래 되었어요.. 저도 첨에는 낯설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연스러울 수준이더군요.. 노소 관계가 없이 하고 다닙니다..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11-23 17:57 요즘 헤어롤은 젊은층사이에서 일할때도 장착하는 옵션이라서 그 부분 문제를 지적하는게 안좋다고 보네요 고딩학교때도 아이들이 수업중에 해어롤 장착하고 공부하는게 기본적으로 형성되어있어서요 물론 만약에 외부 사람들과 미팅이나 외부사람이 왔을때 해어롤을 끼고 있으면 사무실에서는 해도 되는데 외부사람이 오면 잠시 빼놨다가 가면 해어롤 해라 까지는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겨울이 정보력:2870 친절도:1516   11-23 18:32 전자담배 들고 다닌다고 머라고 한다면요?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아니면 시계차고 있다고 머라고 하는 수준? 이정도로 받아 들일겁니다.

평범한이공계 정보력:4680 친절도:4209   11-23 18:34 https://www.nytimes.com/2021/11/21/style/korea-hair-curlers-gen-z.html

Original 정보력:2650 친절도:4016   11-23 18:35 그냥 두세요. 꼰데마냥.. 뭐하시는거에요. ㅎㅎ 회사에 짧은 치마 입고 오는 직원보다... 회사에서 헤어롤 하고 있는 직원이 훨씬 편합니다 ^^. 앗, 나도 꼰데인가 ㅠㅠ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23 18:45 미니스커트, 레깅스 뭐 이런 흐름이지요. 다수가 패션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면 패션인겁니다 ㅎ

byloveletter 정보력:3390 친절도:8357   11-23 19:03 모바일- 일할때 말고 있지 않는다면 뭐 괜찮은데요

camwi(까뮈) 정보력:1950 친절도:3734   11-23 19:49 모바일- 지적할까? 말까? → 말자!!

오끄 정보력:3220 친절도:7233   11-23 20:51 일할때 머리가 눈을 가리는걸 방지하는 기능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지적은 미덕이 아닌걸로..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51   11-23 20:51 모바일- 애교 작렬 신세경과 똑같이 생긴 처자가 헤어롤하고 근무하고 있으면?.......

dhs 정보력:2540 친절도:8442   11-23 20:52 원조는 이정미?대법관 아니신가요?

꼬인손가락 정보력:2520 친절도:2637   11-24 08:09 예쁘게 보이기 위한 준비 단계인데 회사에서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다는건 , 나 이 회사에 관심있는 사람 없으니 건들지 말라는 무언의 강조를 의미하는거 아닐까요?

형신짱 정보력:3560 친절도:3156   11-24 09:12 모바일- 44살 아줌마도 하고있드라구요 장난삼아 한마디 했드니 웬상관이셔 이러던데요 니가 중딩이냐? 이랬습니다요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11-24 09:17 제가 연구직쪽에 있어서 그런지 복장이라던가 외모 부분은 그닥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세미나나 미팅 발표자라면 복장도 갖춰야 겠지만 그냥 자리에서 자기일 하는데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면 뭐 신경 안쓰는 거죠....

Ousia 정보력:2690 친절도:2598   11-24 09:47 저는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있는게 편합니다. 그래야 집에왔다는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직장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그런직장이 있다면 얼마나 소중할까요? 강제력을 행사하는 회사 vs 편하게 받아주는 회사 둘중 어디를 오래다니고 싶을까요? 추천:혜나혜성아빠

곰도리 정보력:11980 친절도:7512   11-24 10:00 헤어롤을 하나의 패션으로 본다면 상관하면 안되겠지만, 헤어롤을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기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한다면 상관을 해야될것이라 봅니다. 패션으로 본다면, 결혼식장에서 사진찍을때도 헤어롤을 할 것이고, 준비단계로 본다면, 결혼식장에서 사진찍을때는 빼겠죠.이쁜 앞머리 보여줘야 하니까요. 직장에서도 패션으로 본다면 갑님에 해당하는 협력업체 윗선을 만나러 갈때도 할것이고, 준비단계로 본다면 갑님을 만날때는 빼겠죠. 패션으로 본다면 아침부터 퇴근까지 항상 그렇게 해라..라고 하시면 될것같구요, 준비단계로 본다면, 사무실에 외부인이 들어올때만이라도 빼라 라고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패션으로 본다면 옷이 흐트러진것도 패션이겠지만, 갑님을 만날때 흐트러진 옷 매무새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만나는게 예의라고 보잖아요. 면접자리에서도 헤어롤 하고 있었다면 인정.

푸하하하 정보력:2770 친절도:2325   11-24 12:22 그냥 모든게 갑과을의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내가 아쉬우면 불편하더라도 감수 하는거고 내가 아쉽지 않으면 내가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거죠 월급 엄청 많이 주고 복지 빵빵한 회사가 다니는데 복장규제 하면 왠만하면 다 따릅니다 안짤릴려고 ㅋㅋㅋ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좀 커서 사무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사무실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여자들, 남자들 드레스코드가 달랐습니다 가끔 제가 여의도로 회의 갈때면 전 거의 무슨 외주용역 노동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이가 정보력:7570 친절도:11076   11-24 15:08 모바일- 니들이 볼 수 있는 모습과 내님 등이 볼 수 있는 모습은 다르다. 일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