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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머님(장모님)과 점심 먹으러 나들이 나갔다가 백운호수 옆에 있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커피 한잔에 9천원을 하네요.. ^^;; 뭔 커피가 이렇게 비싸~~ 하고 아내님께 이야기 했더니 어머님이 오랜만에 우리사위 용돈이나 줘야 겠다 하시길래 넵!!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습니다. ^^;;  아내님께 빼앗기지 않은 용돈 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용돈을 드리고 주는 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용돈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   백운호수 바로 옆에 엄청 넓은 카페 입니다. 야외 테라스.. 야외 주차장.. 야외 테이블.. 모두 풍경도 좋네요.. 가을 하늘 좋고.. 가을 햇살 좋고.. 가을 바람 좋고.. 가을 용돈 좋습니다.. PS. 저 뒷모습의 남자는 누군지 모르는데.. 저 사진 그냥 저렇게 둬도 괜찮을까요? 지워야 하나??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늘나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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