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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부터 써왔던 롯지 삼겹살 무쇠그릴 불판을 이제 보내 줘야 하나 싶네요. 무쇠라는게 고기를 구우면, 맛은 좋을지 몰라도 뒷처리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일단 다 먹고 나면 세제 같은걸 쓰지 않아야 해서 뜨거운 물을 흘려 가면서 솔로 붙어있는 이물질을 떼어 내고 가스불에 달궈서 물기 말려주고, 기름칠 까지 해주면 되는데, 여지껏 잘 해 왔지만 이제는 좀 귀찮아 지네요.^^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무쇠 특성상 녹도 잘 쓸고 해서 거의 거르지 않고 해왔습니다. 이렇게 해왔는데도 이물질이 끼는 정도도 심해지고 떨어지지 않는 찌든 때도 늘어가는군요. 그리하여... 이제 불판을 바꾸보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1. 스테이크 두께의 고기도 구울 수 있을것 2. 불판 재질이 인체에 무해 할것 3. 뒷처리가 쉽고 깔끔할것 4. 연기나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더 좋음. 대략 위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불판이 어떤걸까요? 전기그릴, 가스용. 안가립니다. 검색해서 봐둔것은 안방그릴, 아무불판... 일단 이렇게가 눈에 띄던데, 역시나 전문가들이 많이 집결되어 있는 투피의 자문을 건너띌 수 없어서 여쭈어 봅니다. 불판 어떤게 좋아요? ^^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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