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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DSC_5128.JPG(), Download : 0 - File #2 : DSC_5169.JPG(), Download : 0 |
그제부터 몸이 영 아상하다 싶더니 어제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콱 잠기네요. 왼쪽 위 어금니 하나는 안전히 들떠서 음식을 씹을 수가 없고 인후염 문제인지 이가 신경을 건드렸는지 간헐적으로 왼쪽 머리 쥐어 뜯듯이 두통이 오고... 아참에 병원 두 군데 들르고 출근해서 종일 해롱거리다가 저녁에 이른 밥 챙겨 먹고 약 먹었는데 시계 여섯 시 10분 전 보고 누워서는 아침 일곱 시에 눈 떴네요. 침대 보니 땀이 잔뜩... 아침 먹고 또 약을 (뭔 약이 다섯 알... 근육이완제는 왜???) 먹고 출근했는데 이는 가라앉아서 세게 씹지만 않으면 그런대로 버틸만하고... 목은 그저 따끔거릴 정도... 그런데 정신이 멍...하고 자리에 앉기만 하면 까무룩 곯아떨어지네요. 출근 두 시간에 몇 번을 푸드덕 깼는지 원... 이 글 몇 줄 쓰는데도 오타가 수십 번 나서 계~속 고쳤네요. 이게 약 때문인지... 정신이 나가고 있는 건지... 평소 같ㅇ면 커피 진하게 마시겠는데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워낙 겁을 줘서 마실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비는 또 징그럽게 오고 말예요.... 히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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