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살인사건도 적지 않나봐요...-_-    글쓴이:복합기 , Hit : 1993

살인충동난다고해서 살인한 넘이 똘끼 충만은 맞지만... 층간소음을 해결할 묘수가 시급하긴합니다.. 근본적으로는 건축법을 강화해서라도 층간소음을 원천적으로 잡아야겠지만... 기존의 집들은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층간소음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경찰 등에 자료로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 같은거라도 있으면 주의는 시킬 수 있을텐데.. 내가 가해자도 되고 피해자도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죠...

복합기 "Truth and oil always come to the surface. " 정보력:66600 친절도:57287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9-27 17:22 저도 간혹 부들부들부들~~~

라이언잡스 정보력:4350 친절도:5123   09-27 17:24 저건 건설 기준 자체를 변경해야 하는데 건설 단가가 올라가니 입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복합기 정보력:66600 친절도:57287   09-27 17:26 개인적으로는 개식용금지보다는 이런거 검토하는게 훨씬 시급한데...-_- 추천:우리산

까르르 정보력:2100 친절도:2927   09-27 17:32 층간소음 보복중에 제일 충격적인게 LPG열고 폭발해버린 사건이었죠. 저도 겪어봤지만 층간소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이런게 살인 충동인가 싶을땐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이성으로 누르고 살면서 나도 언젠가 마당있는 우리집에서 층간소음 없이 살고 싶어요.

netiian 정보력:11630 친절도:20293   09-27 17:36 모프로그램에서 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건축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층간소음이 덜한 건축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지으면 한층이 차지하는 높이가 높아져서 기존 건축방법으로 9~10층 지을거 8~9층밖에 못넣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층이라도 더 만들어서 팔려고 층간소음이 좀 생기는 방법을 사용하다고 하더군요.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9-27 17:39 모바일- 모바일- 사람이 사는데 층간소음이 안날수 있나요 다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이기때문에 어느정도는 감수하면서 살아야 할겁니다 아니면 단독으로 가야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27 17:43 자신이 층간소음을 일으킨다고 생각을 하면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울 위집처럼.. 절구질을 하고, 새벽3시무렵이면 뭐가 떨어지는지 쿵~ 소리도 나고, 덜그럭 드드득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며.. 평소에도 식탁의자 끄는 소리 등의 일반적인 층간소음은 다 내면서.. 자신들은 무척 조심하며 사는데, 우리가 까탈스럽게 군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니.. 자다가 새벽에 깨면 정말 살인충동 일어나죠..

헤르니아 정보력:26360 친절도:20111   09-27 17:49 저희 집도 층간소음이 있긴하지만.....어차피...저희 집도 층간 소음 발생을 시켜서뤼.....쌍방과실 이라서 ㅎㅎ 물론...그쪽도 아무말 안하고 저희도 아무말 안해서 그럴려니 합니다..........에초에 소음이 심하면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 되기는 합니다 밤 10시 이후는 소리 안나게 하던가 등등이죠....저희도 그런식으로 암묵적으로 합의를 봐서 그럴려니~하네요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9-27 18:00 아파트 구조, 층간소음의 비밀 / KBS뉴스(News) https://youtu.be/Q3MUBHNOZCY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9-27 18:01 .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814   09-27 18:02 제가 사는 집도 윗집이 하루에 2~3번 아주큰 물건을 떨어트려서 놀랠 때가 있습니다. 낮에도 계속 물건을 떨어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집에 있는 밤에 있어보면 2~3번 정도 집이 울릴 정도로 엄청 크게 들려서 고민이기는 합니다. 혼자 살고 있으니 내가 참으면 되겠지만 가끔 놀래는 것과 집 천장에 문제가 생길것 같다는 걱정이 들기는 합니다 ㅜㅜ 아래.집은 청소하는데도 시끄럽다고 인터폰 오는데 ㅋㅋ

San Jose 정보력:5670 친절도:9897   09-27 18:02 층간 소음 심할 경우.... 윗층 서너집에서의 움직임이 아랫집으로 그래도 전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 사시던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정말 심했습니다ㅏ. 1시간 이상 누워서 TV보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와 문 두드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불켜놓고 잠깐 잠들었는데.... 아래층에서 올라와서 너무 심하게 소음이 나서.... 위층에 불켜진 집이 우리집 밖에 없다고 하면서 조용해 달라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불켜 놓고 잠자다 나왔는데... 무슨 소리냐고... 바로 윗집에서 잠들어 있는데도.... 아래층이 시끄럽다면... 그 정도로 민감하시면.... 여기 사시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마스터 정보력:1420 친절도:1492   09-27 18:07 층간소음 힘들긴하네요. 저같은 경우 애들이 어려서 아래층에 정기적으로 인사도 드리고, 뇌물(?)도 드리고, 최대한 조심하고, 9시 쯤 애들 강제로 재웁니다. 세상이 제 맘대로 안되듯이, 저는 노력하는데, 윗집은 또 그렇지 않네요. 11시 넘어서도 뛰고, 쿵딱쿵딱, 참다. 참다. 인터폰으로 연락하니 자기네가 아니라면서 딱 잡아 떼는데, 그때부터 조용한건 뭘까요? 하루는 너무 심해 전화하니 똑같이 아니라고 해서 . 아래집. 아래아래집. 위윗집까지 인터폰했는데, 역시나 윗집과 연락하니 조용해 지더라고요. 그뒤로 인터폰으로 욕합니다. 아니면 창문열고, 욕합니다. 저 목청이 엄청커서 아파트 쩌렁쩌렁 울립니다. 그렇게 몇번 하니 조용하네요.. 지금은 조용히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9-27 18:18 이건 소장님 하는 소리 들은건데.. 신축 아파트 입주하고.. 경로당 가보면 어르신들이 층간 소음 어쩌구 저쩌구.. 꼭 싸워야 된다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고.. 그렇게 아무 이유없이 윗집 가서 싸우고 벨 누루고.. 그런데 벨 눌러도 아무도 안나온다고.. 그렇슴 아무도 없음.. ㅋㅋ 입주도 안한 집에 찾아가서 깽판을 치고.. 그걸 관리실에 따지러 오는 망상증 어르신들이 아주 많다고.. 티비에서도 가끔 나오죠.. 소변 똥 테러 하고 그런데 알고 보니 아무도 없는 집이던..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 더더 민감해질수가 있음..

roggy 정보력:27270 친절도:26993   09-27 18:22 우리 윗집도 꼭 밤 11시 넘어서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우리집에서 낮에 치아노 치는 것 뭐라고 하더니 그 집 딸은 북을 치고. 살인 충동 이해합니다.

yep 정보력:1690 친절도:2053   09-27 19:34 모바일- 발 뒤꿈치 쿵 소리에 깊은 잠에서 깰 때의 그 기분은 참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09-27 20:57 시간이 0시더군요.....저녁 9시 넘어서 지속적인 소음은 좀 힘들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