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혜경궁이나 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형수 욕설, 김부선 사건도 그렇지만 계속 사실로 확인된것 마냥 주장하는데 사실은 의혹만 제기중이고 제대로 확인된건 그 수많은 의혹들 중에서 별것도 없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별관심 없는 사람들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것을 막기위해서 치밀하게 조사해서 그럴듯하게 말을 만들어내거나 과장하고, 왜곡하고 조작을 하기 때문에 쉽게 넘어갑니다.
의혹제기는 쉽지만 그 의혹을 해명하는건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인데, 지난번 김부선 주장대로 거기 점이 있다 없다 같이 간단하고 명확한건 바지를 벗어서라도 바로 해명을 하겠지만 자신도 잘 모르는 의혹을 해명하다 보면 이미 시간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므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건 그 사람이 과거부터 걸어온 길이나 그 사람의 가치관이 뭔지를 보고 판단해야 저런 거짓 선동이나 과장, 왜곡에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진영구분을 해서 자신에게 어느쪽이 이익이 되고, 어느쪽을 지지하며, 저런 논쟁이 어느편에 이익이 되는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판단하는게 중요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들의 의도대로 줏대없이 놀아나게 됩니다.
돈과 권력이면 요즘 죽은 사람살리는거나 죽어가는 사람 빼고 모든게 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온갖중상모략과 조작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떠도는 풍문이나 의혹에 대해 별 근거나 유력한 증거도 없는데 아무 의문없이 순진하게 믿는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데, 형수 욕설로 뭐라고 하는건 짜증납니다. 개인 가정사이고, 불행한 가정사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는건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손준성인가 뭔가 갖고 추미애 후보 공격한 것도 화가 납니다. 사정 뻔히 다 알만한 위치에 있었고 심지어 조국 전 장관이나 추미애 전 장관이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뒤에서 힘쓴 살마이 할 말은 아닙니다. 화천대유도 수사가 더 필요하지만 당에서 공식적으로 이권 개입 없다고 하는 상황에 자기 혼자서 걸고 넘어지는 것도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대통령병 걸리면 사람이 헤까닥 달버린다고 이해찬 전 대표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추하게 돌아버리면 안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