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문외한입니다.
그러다 보니 50 중반에 직장은 없고 가진 재산은 달랑 집 한채.
통장에 있는 위로금 다 쓰기 전에 취직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다보니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 수준의 수익률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서 2월말에 두 계좌를 증권사로 옮기고 ETF 위주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종합통장에는 한달치 급여 넣어두고, 공모주 청약과 눈에 띄는 종목 위주로 몇종목 사 두었죠.
종목 분석보다는 누군가 이게 좋다더라 (현대이지웰, ㅠㅠ) 하면 추세 분석도 없이 덥썩 구매.
그런데 사는것보다 힘든게 파는거더군요.
올랐다고 팔자니 딱히 대체종목 안보여서 타이밍 놓치고 손절 못하고 무작정 들고 있고...
중간이 없어요. 많이 오른 종목은 제법 짭짤하고 손해 본 종목은 한참 마이너스고.
그래도 6개월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는 아니네요. (+4.6%)
이거 제대로 하려면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할듯하고, 전업으로 하려면 투자금이 최소한 5억에서 10억 이상은 되어야 하지않나 싶어요.
한달에 5천 이상 버신다는 투데이님 존경합니다.
저 어떻게 좀 안될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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