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00km 넘기고 드디어 처음으로 타이어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심한 건 트레드 깊이가 1mm 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셀프실링 기능 있는 미쉐린 에너지세이버 올시즌이 달려 있었는데, 셀프실링 없는 버전으로 갈았습니다. 가격 차이가 제법 있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말이죠. 흠음재가 빠졌던데 솔직히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타이어 전문점 가서 교체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근무지 길 건너편에 있는 단골 정비소 가서 하는 게 간단하고 속 편할 것 같더군요.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거기로 배달시키도록 하고 정비소에 6만 원 주고 장착 완료했습니다.
차는 쉐보레인데 정비소는 블루핸즈라서 다른 건 문제 없는데 TPMS 재학습을 못 해줍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는 개인 보유 장비로 조치했습니다.
새 타이어로 50킬로 정도 시험삼아 달려봤는데, 초창기 경험하던 좋은 접지력이 다시 나오고 주행은 왠지 더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연비 차이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일단 교체는 성공적인 듯.
추천:초가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노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大統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모글로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