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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서울역 롯데마트 전시장에 가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간단한 소감 및 포인트 남겨봅니다. 1. 갤럭시Z폴드3 (1) 장점 - 일단 이전 폴드2보다 손에 쥐는 그립감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얼마나 얇아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재질이 단단한 느낌이 들고, 별도의 케이스가 없이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 전면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안쪽 디스플레이의 완성도가 이전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 이전 화면은 뭔가 무딘 느낌이라면, 이번 폴드3는 유리처럼 단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S펜 사용감 좋았습니다. 노트 20플러스 사용자로서 큰 차이없는 필기감이었습니다. (2) 단점 - 기존 S펜(모나미펜 등등)과 호환 불가...노트 20+의 펜으로 테스트해보려 했더니 바로 화면에 '경고' 메시지 뜨더군요. (하지만 폴드3에서 사용되는 S펜+를 다른 노트 기종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 Micro SD 미지원...노트와 테블릿 사용자가 폴드3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아쉬울 수 있음. - 무게와 가격...제 생각에 폴드의 출시가격을 150만원대에 맞출 수 있다면 틀림없이 대박날 것 같음. 2. Z플립3 (1) 장점 - 디자인이 전작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마치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 4로 넘어간 듯한 느낌... - 내부 디스플레이...폴드3와 마찬가지로 안쪽 디스플레이 화면이 더욱 단단해지고, 터치 느낌이 스마트폰과 유사해짐. - 외부 디스플레이...편리해보임 (2) 단점 - 위와 마찬가지로 Micro SD 미지원과 가격...이 제품을 99만원 이내로 맞춘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이 날 듯... 결론적으로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 모두 이전보다는 잘 만든 것 같고, 가격도 조금 내려서 이전보다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이번에 두 제품 모두 예판 완판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매장에 가서 보니까 Z폴더3를 만져보는 분들은 거의 다 남자들, 반대로 Z플립3를 만져보는 분들은 여자분들이었습니다. 저도 Z폴더3에 더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갤럭시노트 20+와 갤럭시탭 S7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저에게 Z폴드3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폴드'에 S펜 노트 기능만 되면, 그때가서 살 꺼라고 지금까지 견뎌왔는데... '이제부터는 폴드3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된다'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흐르는 물처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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