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한 글이 모조리 날라가 대충 다시 써 봅니다.
시청에서 운영하는 동행해설 있습니다. http://www.gunsan.go.kr/tour/m2190 군산에 사는 저도 모르는 내용이 많이 있고, 행사 때문에 외지분들 모실때 모두 만족한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다면 자녀분들 고려해서 아래 순서로 다니시면 될 것 같네요.
내용은 인터넷에서 괄호내용을 미리 공부하시고 설명하시면 백점 아빠 되실겁니다.
1. 구세관(건축 양식)
2. 근대역사 박물관(일제만행, 발산초교 금고 이야기 추가하시면 더 좋아요)
3. 히로쓰가옥(일본 건축 양식과 가옥구조, 일본인들이 인력거를 이용해서 땅을 밟지 않고 집에 들어가는 방법)
3-1. 부윤관사(히로쓰가옥 맞은편, 복원중)
4. 동국사(국내 유일 일본양식 불교사찰, 가능하시면 내부에 독립운동 당시 물품 관람 추천)
5. 일제강점기역사관
이렇게 다니시면 대략 3-5시간 소요됩니다.
식사는 윗분들이 잘 설명하셔서....
개취장소만 추가해 드리면
중앙식당(금암동, 월요일 휴무), 반지회 - 생긴것과 다르게 비리지 않음, 안전빵으로 아나고탕 시키시면 맛보기용 나옵니다.
명동소바(장미동) - 아들은 수송동에서 서울소바 운영중, 가보시면 추천하는 이유 바로 아실겁니다. 오늘도 다녀왔어요.
국제반점(영화동) - 짜장면 추천 다른메뉴는 평범, 이집꺼 먹다가 다른집꺼 먹으면 짜장면이 짬(신기)
칼국수명궁(영화동, 일요일휴무) - 토박이들만 아는집, 외관보면(40년 됨) 실망할 수 있음
일흥옥(명산동) - 콩나물국밥, 오후 4시까지만 영업, 간혹 일해옥, 일신옥이 맛있다는 사람 있음
중동호떡(경암동) - 군산사람들만 아는곳 이었다가 무한도전 나온후 사람들 많아짐, 현재는 원복됨
왕산(문화동,월요일 휴무) - 이곳도 시민들만 아는곳이었다가 TV나오고 대기줄 길어짐, 백짬뽕 매운맛 조절
나라식당(문화동) - 혜자스런 백반식당, 목욕탕에서 어디 가냐고 혹시 물으면 식당(4층) 간다고 답하시면 됩니다. 반찬은 약간 복불복임
경원해물아구찜(지곡동(월요일휴무), 산북동(일요일휴무)은 좌식, 조존동은 의자) - 외지인들은 아직 모르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