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도 댓글에 간단히 적었었지만..
세계 태권도연맹이 한국 선수들에게 불리하도록 채점방식을 계속 바꾸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처음에는 유효타를 날리면 점수가 나던 것이..
동시에 터치가 되어 있는 상태면 아무리 정타가 들어가도 점수가 인정이 안되었다가..
소리가 경쾌하게 나지 않으면 안되는 규정으로 바뀌어서 발등에 소리가 잘 나도록 작업도 했죠..
그게 94년도 무렵였을 겁니다..
뒤돌려차기와 같은 큰 기술은 점수가 높았는데, 이걸 없애면서 위험 부담이 큰 큰기술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전자호구를 사용하면서 부터는 상대를 KO시킬 목적이 아니라면 강하게 찰 필요가 없어진..
연타도 적중하는 데로 점수가 들어가던 시절에는 남발 수준까지 하겠지만..
연타를 해도 별 의미가 없고, 연타중 상대의 손발이 나의 몸에 안닿을 수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 보니 빠르게 치고 빠지는 방식이 될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습니다..
세계화를 위한 희생도 감수를 해야 할 부분인지라.. 추천:딸바보님 추천:동남아에서노후를
런던올림픽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니 2010년도 무렵의 시합인거 같네요..
저 무렵이면 저런 기술들 많이 썼습니다..
연타공격의 점수가 인정이 되고, 큰 기술이 점수도 컸고..
저 선수가 기량이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만약 한국선수와 붙었다면 저렇게 큰 기술들 맘놓고 할 수 있었을 까요?..
상대가 저런 큰 기술을 걸어도 될 수준으로 판단해서 저렇게 한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