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이 왕복 8차선. 좌회전 차로까지 합하면 10차선 도로입니다. 시끄러워요.
횡단보도에 서 있고 직진 신호 떨어졌는데 직진1차선 맨 앞에 있는 차가 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잠시 기다리던 뒷차들이 빵빵거리니까 비상깜박이를 켜고 가만히 있네요.
계속 빵빵거리니까 머리만 살짝 왼쪽으로 들이밀고 모르쇠.
죄회전 선두차량이 정지선 앞에 서 있었기 때문에 좌회전 앞의 횡단보도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니 찔끔찔끔 앞으로 가서는 교차로 한가운데까지 가니 뒷차들은 그제서야 빠지기 시작하는데 좌회전 신호 떨어지고 그 차는 좌회전해서 가고.
아파트단지라 그냥 직진해도 2~300미터만 가면 좌회전 유턴 다 되는데 왜 그랬을까요?
차선 잘못 섰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니 당화앴을 수도 있겠죠?
고속도로에서 진출로 지나쳤다고 갑자기 멈추거나 후진하는 차 운전자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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