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의 중요성-m    글쓴이:roggy , Hit :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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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제가 어느 Q&A site에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들인데, 3번째 답변을 보면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엉뚱한 답변을 하고 있죠. 의사는 환자의 말을 잘 들어야할텐데 아무리 무료 봉사라고 해도 많이 아쉽네요. (사실은 답변에 대한 리워드가 있습니다. 아주 작지만...) **제약은 잘 듣는 약을 만들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잘 듣습니다. 어느 제약회사의 카피입니다. 저 카피가 아니라고 해도 잘 듣는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죠. 그런데 지금의 우리 사회는 타인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하거나, 남의 말에서 문맥 다 빼고 침소봉대하여 상대를 공격하거나 놀리는 사람이 더 많은듯 합니다. 이곳 투피는 오래도록 경청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280 친절도:26996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07-20 17:22 저도 박 으로서 ㅋㅋㅋ. 좋은 말씀이고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ㄷㄷㄷ 다른예가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ㅠㅠ 이건 태클하려는건 아니고. 초록이 지식답변 보다보면. 복붙이 많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자세히 읽고 이런거 없이 걍 붙여넣기라. 저 세번째도 아마 그런 연장선일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으음. 완존 동문서답 했네요 그건 그렇고. 저는 운동후 샤워 동일하고, 운동안해도. 목욕탕 갔다나와서 몸 다 닦고 선풍기 바람을 좀 맞아도.. 땀이 한참동안 납니다 ㅡ,.ㅡ 평소에도 땀이 많은 체질인데 목욕탕 갔다오면.. 옷이 땀으로 다 젖어부네요... 그러고보니 목욕탕 간지도 어언....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7-20 17:32 아~ 가끔 검색하다보면 아하란 곳이 있던데... 네이버 지식인? 같은건가요???

함께... 정보력:1240 친절도:2761   07-20 17:57 사람들이 경청하면 '진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회의만 했다하면 서로 말할라고 ㅡㅡ;; 추천:vendetta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7-20 18:07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7-20 18:15 연근하고 팥이 최고라고..

파트랏슈 정보력:5490 친절도:3383   07-20 19:29 질문 주신 것이 어떻게 이해하면 정상 범위이고, 어떻게 이해하면 정상범위를 벗어났기에 질문을 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의 두 분은 정상 범위 내 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고, 아랫 분은 정삼범위를 넘어선 질환의 개념에서 설명을 했을 수 있습니다. 직접 대면하여 추가적인 대화를 하지 않으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추천:yoco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81   07-20 20:24 이건은 일상적인 불편함정도로 보입니다. 군대에서라면, 물먹고 소금 한줌집어 먹으면 쉽게 진정될 것이라고 말할 것 같네요. 하지만, 때로는 황당해 보이는 말도 귀담아 들어볼 여지는 있다고 보입니다. 땀이 정상범위 보다 많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런일이 반복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단순히 쉬는 것 보다는 신경계통쪽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남자분이 임신테스트기로 소변을 테스트해봤더니, 2줄이 나왔답니다. 사람들이 테스트기 오류다, 트렌스젠더다.... 말이 많았는데, 그 중 어느분이 전립선암을 검사해보란 충고를 달았다고 하죠. 전립선암에 걸릴 경우, 임신테스트기와 반응하는 물질이 나온다고 하네요. 황당해보이는 의견도 때로는 경청이 필요합니다.

kingOFspeed 정보력:2200 친절도:5341   07-20 23:08 세번째 답변도 틀린답이 아니며 앞의 두 답변과 핀트가 다를뿐 입니다. roggy님이 땀이 많이 나는것이 정상인지 질문하였고 앞의 두 답변은 roggy님의 땀이 많이나는 상황을 정상의 범주라고 생각하고 정상적인 땀이 나는 생리현상을 설명한거구요 세번째 답변은 정상의 범주를 넘어서는 다한증이라는 질병의 원인들을 설명하고 있는것이구요. 세번째 답변도 다시한번 '경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파트랏슈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20   07-21 00:07 아.. 저도 첨에 3번이 광고용으로 쓴글인가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잘써주신 답변 같아 보입니다. 첨에 다한증으로 문의 주셨습니다를 보고 그냥 저의 짧은 지식으로 "다한증! 손에 땀나는 증상!" 이렇게 받아 들여서 잘못읽었네요. 다시 읽다보니 체온조절의 중추, 교감신경의 과잉항진으로 일어나는 것이 다한증이네요. 매운음식 먹고 땀 흘리는것도 포함이구요. 일상적인 범위 보다 심하다 싶으면 피부과에 가보는것이 좋다고 말해주니까 좋은 답변 같습니다. // 아무튼 예시 든 의도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것이 좋다는 것은 좋은 말씀입니다. 듣는 사람은 경청하고, 말하는 사람은 강요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