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백운계곡 다녀오신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쫑 , Hit : 1112

아내가 어디서 뭔 소리를 들었는지 백운계곡에 평상 다 치워서 좋다고 한번 가잡니다. 근데 얼마전 기사에서 평상은 다 치웠는데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놀다가서 쓰레기 천지에 무질서가 판을 친다고. 저도 왠지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난리가 날거라고 믿는 편이라 왠만하면 안 가고 싶은데 말이죠. 더군다나 화장실도 없고 주차장도 200여면이면 놀자리에서 엄청 멀리 떨어진 주차장일거 같은데 혹시 다녀오신 분 경험과 팁 하사 부탁드립니다.

쫑 인생은 운칠기삼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 항상 겸손하게 정보력:7870 친절도:11671

roggy 정보력:27270 친절도:26992   07-19 14:37 모바일- 식당 주차장에 세우고 계곡에서 놀고 먹고 하다가 쓰레기 버리고 가는 얌체족이 많다고 기사에 나오더라고요.

amadeus24 정보력:210 친절도:21   07-19 14:40 모바일- 모바일- 모바일- 어제 다녀왔습니다 예전처럼 무개념으로 계곡 점거해서 음식장사는 하지 않습니다 계곡으로 올라가는 중간이나 백운계곡 무료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고 슬슬 계곡쪽으로 걸어내려가셔서 적당한 곳에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7-19 15:56 백운계곡이 힘드시걸 같으면.. 아쉬운데로 백운호수라도.. 후다닭~~~..

동남아에서노후를 정보력:320 친절도:519   07-19 16:16 여름철 계곡은 모기나 벌레가 너무 많아서 애들 데리고 가기 좀 힘들던데요. 작은애가 모기 물리면 퉁퉁 불어오르는데, 어릴 때 한번 가서 호되게 물리고 고생해서 그 뒤론 안가고 있어요. ㅠㅠ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7-19 16:54 에고... 쓰파라치 만들어서 죄다 벌금 100만원 물리고 하면 싹 없어질텐데요~

팰리세이드 정보력:3750 친절도:8195   07-19 17:11 그나마 사람이 적고 그늘 밑에 흐르는 곳에 캠핑체어를 펴놓고 발을 담그고 싶다 하시면 포천의 비둘기낭폭포 근처인 지장산계곡도 정말 좋습니다. 어제다녀왔는데 물도 맑고 작지만 공용화장실도 있습니다.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아무래도 오전 9시면 거의 만차이며 계곡근처에 주차하시려면 아무래도 10시이전에는 도착하시는 게 땡볕에 걷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는 조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도 물놀이를 할 수 있지만 지장산의 등산로쪽으로 조금만 위로 걷다보면 쓰레기분리수거와 낡은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바로 옆쪽이 나무그늘밑에서 발을 담글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아무리 계곡물이 차다 하더라도 그늘이 없다면 견딜 수 없는 요즘 햇살입니다. 참고하셔요~ 아...계곡깊이는 아무리 깊어도 무릎임을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