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 떠난 자리..'죽음' 주목하는 서울대생들
https://news.v.daum.net/v/20210714051200971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공대생 김모(19)씨는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뵙는다. 이런 일이 있었단 건 뉴스 기사를 보기 전까지 몰랐다"고 안타까워 했다. 자연과학대학 신입생 김모(19)씨는 "(죽음에 대해) 확실히 애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정확히 어떤 처우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근무 중 돌아가셨으니까 '갑질'이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모(22)씨는 "150명이 넘는 기숙사를 한 명이 관리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 한다"며 "행정노동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이니 지금이라도 인력을 확충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추천:웅이~(º㉦º)
학생들이 직접적 원인은 아니고 무관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전체적으로 한번쯤은 또 고민해볼 기사들.
요즘 학생들의 가치 기준의 1순위는 불의인가 불이익인가 싶은.
시험성적에 연관된 지적능력과 그외 공감, 연민, 양심, 봉사, 헌신, 정의, 논리판단의 실제 실행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며 개개인 차이입니다.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검판변 등등 다들 학벌이랑 쟁쟁합니다.
솔개님 제목이나 글에서 보이는 당위성은 이해가 되는데 현실적으로 [최고의 두뇌]가 최고의 인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많이 배웠어도 언행은 초등학교도 못가본 어르신들보다 개차반에 갑질 일색인 경우도 심심찮게 보죠.
고생하신건 알겠지만 갑작스런 사망을 업무량 과다나 갑질과 연관시키는게 맞는가요?
뉴스도 정확한 정보만 전달해야지..저런건 선동이죠.
하루 쓰레기 1000L 면 100L 쓰레기봉투 대짜 10개인데, 그게 무게가 1톤이라구요?
쓰레기봉투 가득 물로 채웠나요? 쓰레기봉투 대짜 무게가 100kg 가 아닌걸 기자라는사람이 모르고 썼을리는 없고..에효..
그리고 CCTV에도 멀쩡히 일하던 분이 갑자기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으면 당연히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을 먼저 의심해야지
어떻게 근무과다와 갑질이랑 연관을 시키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유족이 부검을 강력히 반대해서 사망원인도 밝혀내지 못하게 해놓고, 나중에 무조건 학교때문에 죽었다고 하니 참..
돌아가신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닌건 아닌거고, 이런게 진짜 을질이 아닌가 싶네요. 추천:철원의학
영상 초반부터 뭐 그렇게 힘들게 옮기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네?
멘트는 "무거운듯 겨우 끌고 다닙니다"라고 하는데 영상은 허리 꼿꼿이 펴고 끌고 있고
수레에 가득 싣는 건 당연한데 무슨 큰일난 것처럼 "수레가 한가득입니다" 이러고
코로나19로 쓰레기 양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동료들의 증언'이라는 게 한두자루 더 나왔다는 거?
응? 갑자기 쓰레기 1000리터가 1톤이라고?
'억울하시겠네요' 정도였다고? 아니 저건 얼핏 봐도 비꼬는 말인데 기자 멘트 뉘앙스가 왜그래?
"억울하시겠네요라고 오히려 비꼽니다"라고 멘트를 쳐야지. 블라인드 처리한 부분도 그렇고 고인의 답변 내용도 이상하네.. 발끈하는 게 아니고 뭔가 우기다가 들킨 죄지은 사람 같은?
이불 펴고 누운 게 몇 시인지? 힘들어서인지 퇴근시간 기다리려 한건지?
컵라면을 먹은게 허기에 지치다 못해 겨우 그거라도 떼울 수 있었던 건지 아니면 일 끝내고 간식으로 먹은건지?
아니 대체 청소노동자가 밥도 못먹게 하고 컵라면 밖에 안 준다는 식으로 기사를 유도하는 건 무슨 심보인 건지?
학교 측이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조사해보고 업무과다로 인한 산업재해라면, 제대로 된 복지를 제공하지 못했다면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저 기자의 기사 수준은 인과와 상식을 무시하고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며 쓸데없는 과장으로 오히려 반감만 일으키고 있습니다. 추천:kingOFsp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