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림하느라고 힘들다고 했던 것이 정말이었나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재택을 해보니 아침에 애들 등교 시키고 나서 자던지 아니면 티비를 보던지 오전 내내 놀고
오후에 애들 돌아오면 그 때 잠깐 챙기고 나서 설거지와 청소 한번하고 끝.
가사노동 시간을 따져봐도 길어야 2시간도 안되는 거 같은데
8시간 이상 일하고 온 사람한테 자기도 하루 종일 가사노동 땜에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게 거짓말이 아닐까란 생각이..
아니 확신이 생기네요. 추천:카오스
그래도 가사노동 직접 해 보면
하는거 없이 시간 너무 잘 가고 해도 안한거 같고 안하면 집안꼴 난리 나고.....
제가 비오거나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빨간날 무조건 챙겨서 놀아요~
그때 일 다녀온 마누라가 하는 잔소리가 아니 집에 있으면 밥도 좀 해 놓고 설겆이도 좀 하고
주방에 재활용좀 처리하고 커피도 좀 내려놓고..... 등등등.....
집에서 놀아도 노는게 아니라는 ㅠㅠ 추천:야간비행 추천:kspark 추천:카오스 추천:roggy
원래 집에 부인들은 남편이 아침도 잘 안 먹고.... 직장 가서는 점심은 당연히 먹고.... 저녁까지 챙겨 먹는 남편이 최고지요.
아침 꼭 챙겨줘야 하고, 저녁은 집에 와서 먹는 남편들은 환영 못 받아요. 오죽하면 삼식이라는 말이 생겨났겠어요. 일단 남자들은 평생 돈만 제대로 벌어다 주면..... 집에서는 밖에서 뭘 하든 상관 없어요ㅡㅡ...
몇년전에 고객사 방문을 했더니 아침까지 주더군요. 이게 직원 부인들 요청이었다고 하더군요. 추천:카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