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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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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도 덥고 후덥지근하기에 시원한 커피 하나 사러 근처에 이디야커피를 갔어요... 머지머니를 충전해놓은게 있는데, 근처에 편의점 말고는 사용할데가 없더라구요... 아 이거 언제 다 쓰지... ㅠㅠ 하여튼 남부터미널 근처에 이디야 커피에 갔더니 자리가 만땅이더군요. 근처 모든 커피숍에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역시... 코로나는 종료된건지...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주문하고, 밖의 의자에서 대기하는데...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덥더라구요... 우와... 습도가... 주문한건 화이트초콜릿인가 뭔가... 아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커피를 마실줄 몰라 달달한걸로 주문했습니다... 아 머지머니 괜히 샀나봐요... 쓸데가 없네... ㅠㅠ 화이트초콜릿이랑 떠먹는 티라밋슈? 사서 포장해갈거니 들고갈수있게 포장하는 방법이 있나요? 물어봤더니 포장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화이트초콜릿은 들고와야하고, 나머지 티라미슈와 숫가락이랑 티슈같은것만 비밀봉투에 담아주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맥도날드나 그런데 처럼 음료수도 위에 스카치테이프 X자로 붙여서 안쏟아지게 모두 봉투에 담아줄줄 알았는데...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둥그런 컵이라~ 구멍도 엄지손가락보다 큰 구멍이 뚫려있어... 봉투에 담을수 없겠더라구요. 스카치 테이프로 봉인하는 방법도 없구요. 그래서 컵은 들고왔습니다... 컵을 들고오는데... 남자들은 신경안쓰는데, 여자들이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컵이 쏟아지지 않게, 팔꿈치 90도로 힘 빡!주고 들고 오는데... 컵안에 화이트 음료인지? 지나가는 여자들이 계속 쳐다봐요... 아 내가 여자분들 쳐다볼때... 이 느낌이었겠구나... 란 생각이... 쿨럭! 옆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얼굴은 앞을 향하고 있는데, 눈동자가 심하게 돌아가면서 컵을 훔쳐보더군요~~~ 음... 매일 들고 다녀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아~ 이게 무슨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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