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런데 신호의 근본 목적은 운전자의 의사 표시와 교통사고 예방의 수단이죠.
그래서 실운전 상황에서는 주의해 달라고 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오는 차량이 과속 차량인 경우 운전자가 충분히 거리를 두고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상대적 속도로 인해 위험한 경우도 있고, 게다가 비나 안개로 시야가 잘 안보일 경우 오는차 쪽에서 보이지 않은 우측깜박이 넣고 들어가는 것보다 시인성 면에서 좌측깜박이 넣고 들어가는게 휠씬 더 안전합니다.
정채 구간의 경우에 오는차 없을때까지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죠.
법이라고 다 현실에 적합해서 반듯이 지키는게 안전한 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법은 현실에서 적용하는 것도 떨어지죠.
많은 분들이 진행하는 차에게 신호를 하기 위해서 좌깜박이를 켠다고 하시는데요...
어차피 차가 얼굴을 들이밀었기때문에 진행방향 차들은 인지를 하고 있구요.,
만약 사고가 나면 원래 진행하던 차들보다 새로 진입한 차가 무조건 과실이 많기때문에 무조건 진입하는 차가 조심해야지 좌측 깜박이 켰으니 난 진입할테니 양보해달라는건 좀 억지입니다. 추천:vendetta 추천:goldenball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바람엘푸 추천:웅이~(º㉦º) 추천:아름이 추천:yoco
이게 법적으로는 당연히 우측 신호를 주는게 맞긴 맞습니다만 상당수 많은 운전자가 이해하는 부분이 또 별도로 있긴 합니다. 법으로는 우측 신호를 주는 것이 정상이나 도로상으로 진출하려는 차량의 경우 저기서 좌측 신호를 보여주는 경우가 '나 도로로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것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비난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의적 해석은 물론 지양 해야합니다만 신호를 넣는다는 행위는 누군가에게 나의 진로를 표식하는 것이니 그걸 감안해서 서로 봐야하지 않는가 싶네요. 이것도 방어운전의 일종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