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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전해액을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장 큰 취약점은 관통시험에서의 발화이고 물을 살포 할수록 리튬의 특성상 화재는 진화되기 어렵습니다. 몇 년후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방식의 전기배터리가 출시 되면 관통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보 됨니다. 전기 배터리도 계속 진화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기자전거나 전기스쿠터 화재가 빈번하다던데.... 전기차도 물량이 많아지면 비슷한 일들이 많이 생길겁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개발이 뛰어들었으니 몇년 지나면 획기적인 기술들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베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 위험성은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겁니다.
리튬배터리는 1% 이하의 산소상태에서도 화염이 발생하므로 화학소화약제에 의한 질식소화는 되지 않습니다.
해서 요즘 ESS 시스템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일부 회사에서는 아예 뱅크를 구성해서 열폭주 감지가 되면 뱅크 안으로 물을 채워넣어버리는 소화시스템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전기차 따위야 차 한 대 버리면 되지만 ESS 같은 경우 한번 타면 몇십억이 그냥 날라가는 경우는 싼 거고, 건물내에 있는 ESS의 경우엔 음... 생각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