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서바이벌이 책이나 영화처럼 될줄 안다는 착각이 심하죠..
일단 현대사회의 인간은 저런 자연에서 버틸 수 있는 면역력이 상실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장 기본인 생식에서 부터 부딪히는 거죠..
불피워서 조리해 먹는다고요?..
실제로는 불을 피우다 지쳐서 쓰러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어려서는 수풀을 워낙 헤집고 돌아 다녀서 풀독에 면역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풀독을 이기지 못하는 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제가 경험한 풀독은 가려움 증상이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만 무기력증 비슷하게도 나타나더군요..
진짜 야생의 생존은 지식이 있으면 조금은 유리할 수도 있지만, 죽음의 무턱을 넘나드는 과정을 겪어야만 가능해 질거라는 것은 여러 도전자들이 보여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