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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어야 살이 빠질까요? 정답은 빠질 때까지 걸으면 됩니다. ㅎㅎㅎ 다음은 제가 미밴드 끼고 걸었던 기록입니다. 전 대략 10분에 1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걷습니다. 이 정도 속도면 대략 30분 경과시점부터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하는데, 만약 특정 구간을 더 빠르게 걸으면 장딴지 부위가 순간 딱딱해지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정착된 페이스가 이 정도입니다. 약 39분, 3.46 km, 4298보, 평균심박수 115, 282 칼로리 약 45분, 4 km, 4955보, 평심 112, 313 칼 약 36분, 3.29 km, 4078보, 평심 112, 258 칼 약 44분, 3.93 km, 4801보, 평심 115, 314 칼 약 37분, 3.54 km, 4236보, 평심 113, 269 칼 약 34분, 3.01 km, 3706보, 평심 112, 238 칼 약 46분, 3.82 km, 5010보, 평심 105, 295 칼 대충 이런 식입니다. 햇반 210g 짜리가 대략 300 K칼로리입니다. 밥 한공기 빼려면 40분 전후로 걸어야 간신히 열량을 소비합니다. 심박수를 높이고 싶으면 중간에 잠시라도 뛰는 구간을 추가하면 순간적으로 심박수 140~160 까지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분적으로라도 심박수 올려서 쉬지 않고 걷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그냥 싸구려 미밴드 라도 하나 장만하셔서 모니터링한 후에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시는게 좋겠죠. 걷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만약 뛰는 구간을 추가하신다면 반드시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준비하세요. 비싼 운동화 필요없습니다. 세일할 때 브랜드 최저가형 사셔도 됩니다. 뜀박질로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몸의 하중이 무릎 아래의 모든 뼈에 다 충격으로 들어갑니다. 쿠션이 안좋은 신발 신고 뛰면 발바닥, 특히 뒷꿈치 뼈 그리고 발목 주위 뼈가 굉장히 아픕니다. 처음에는 좀 피곤하실 수도 있으나 1주일이면 걷는 정도는 바로 적응이 됩니다. 40분이 넘어야 그때부터 조금 허벅지쪽에 피로가 오고, 보통은 종아리쪽에 피로가 쌓입니다. 본인이 집중하기에 따라서 다른 부위에 긴장감을 더 줄 수도 있기는 한데 근력운동을 따로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요약 문명의 이기를 활용해서 스마트하게 운동하자 30분 걸어도 밥한공기 빼기 힘들다 찌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빼는 것은 불가능 참고로 미밴드가 계산해주는 칼로리 상으로는 의외로 뛰는 것이 아주 확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일단 하중에서 오는 충격이 너무 클 수 있고, 피로감이 너무 큰데 반해 칼로리 버닝을 위해 수행해야할 시간을 지속할 만한 지구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습관으로 정착시키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쓰고 뛰는게 쉽지 않습니다. 해보시면 왜 체육시간에 마스크 쓰고 뛰다가 죽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저는 꾸준하게 걷는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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