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즈음 사진 입니다. 

 

당시 살던 저 동네는 저층아파트가 모여있는 동네이고..

왼쪽으로 보이는 상가가 아파트 상가 이고, 그 뒤에 보이는 볼링장이 제법 큽니다.. 



덕분에 보이는 것처럼 가운데 저 좁은 길이 항상 불법 주차로 가득... 



심지어 볼링장 위에는 옥상 주차장이 매일매일 텅텅 비어 있음. 거 2~3분 걸어가기 귀찮다고..ㅉㅉㅉ 



근데.. 저 사진의 버스 뒤에가 아파트 정문 입니다... 





암튼 그래서 저 3거리에서 차대차 사고, 차대 보행자 사고, 오토바이 사고 등등이 빈번 했었죠.. 

심지어 사망사고도 났었다 함... 









그래서 민원을 넣었죠... 120번으로.. 



바뀐게 없음....



또 전화함 120번... 



역시나... 



구청에 전화함... 바뀐게 없음... 



다시 전화해서 부터 본격 스토리 시작.... 



역시나 똑같은 스토리 반복..

아네... 그러니까 주말은 단속이 어려우니 주말엔 저기다 차세워도 되나요? 내일 마침 휴가인데... 내일 보고 전화 다시 할게요..



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번 전화 했는데... 점심에 단속차 한번 왔다감.. 그뒤로 또 똑같음.. 



한참을 잊고 살다가 두어달 즘 지난 뒤... 직접 오토바이가 어린아이 치는 사고를 목격.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빡침.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상으로 서면 민원 제기 (예전에도 전화로 민원 넣었으나 이러이러 했었다) 





구청에 서면으로 민원 제기하면 담당 부서, 담당자는 반드시 답변을 달아야 함. 

그저 행정적(?)인 답변으로 시정 조치 하겠다 함. 



바뀌는거 없음. 



1주일 정도 지난 뒤 인천 시청 홈페이지에 올림. 

몇월 즈음 부터 전화로 몇번 신고하고 했었고, 몇월 며칠 구청 홈페이지에 이런 민원을 넣어서 어느 부서의 누가 

요래요래 시정하겠다고 답변을 했으나 여전히 바뀐게 없음. 



시청 민원에도 비슷한 답변 달림. 





역시 일주일 지나도록 바뀐게 없음. 





청와대 국민신문고 소극행정어쩌구 저쩌구에 신고

그간의 히스토리와 구청, 시청 담당자 누가누가 언제 이런 답변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바뀐게 없다 하소연. 





























바로 다음날.







도로 가운데 봉 박았어요...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더.. 





좋은게 좋은거... 그런거 없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된다. 

















그 뒤에도 공무원들하고 맞붙은 몇건의 사건(?)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승률 100% 입니다.. 

아.. 아니다.. (뭔가 사연 있는 우산 도난신고 했다가 못찾은 건이 하나 있네...) 





간만에.





투피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