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정권 심판 심판 하길래     글쓴이:나는야! 패들러 , Hit : 1611

투피님들은 대체적으로 합리적인 분들입니다.  말씀하시는 거나 주장하시는 것을 봐도 대부분 상식적인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투피님들을 좋아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말씀하시는 것들의 소스가 되는 것들을 보면  포탈이나 언론에 나온 일방적인 내용들을 기반으로 한 것들이 많죠. 제가 이상한 사람인지 아니면 외눈박이 물고기가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언론이 이야기 하는 것들을 거의 믿지 않습니다. 현재의 언론지형이  정상적이지도 않고  선택적으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방향으로 정보를 왜곡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죠. 생각하는 것은 자유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왕이면 다른 주장을 하는 이야기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는 언론이 기계적 중립 기계적 중립만을 지킨다고 비판을 했지만, 최근에 드는 생각은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소한 욕을 할려면 같은 기준에서 욕했으면 좋겠네요 술먹고 아리송  해서 써서 죄송해요. 투표권도 없는 지방사람이 주절 주절 해봤습니다.  추천:우공이산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러려니 추천:Enigma 추천:우꺄꺄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염산세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RNOLD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 추천:NaRa16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건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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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04-01 22:42 아드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kswnet 정보력:16870 친절도:1990   04-01 22:43 계란30알 9천원 1년전 30알 3천원 왜 언론은 이런 애기를 안할까요?

EveR 정보력:2880 친절도:6414   04-01 22:48 저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설마 서울 시민들께서 집사가 집안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았으니 넌 벌좀 받아야 돼~~ 하면서 거짓말하는 사기꾼을 집사로 들이지는 않으시겠죠? 부산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려니 정보력:1920 친절도:4069   04-01 22:49 모바일- 촛불시민과 언론당의 싸움이라는 댓글이 생각납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4-01 22:54 일부 신입 회원들.. 또는 시비쟁들.. 이전에 올린 글들을 보면.. 답이 나오지요.. 개성공단으로 최고의 해택을 보다가.. 갑자기 공단 폐쇄.. 공장 사장에게 저번에 누굴 찍으셨나요?? 인터뷰에.. 지금 제 손을 잘라 보리고 싶습니다 라고 함.. 기사 댓글에는 해택은 DJ 받고.. 누굴 찍어~!?? 지금 복지.. 전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 복지를 다~ 누리면서.. 다시.. MB 시절로 회귀 복지 해택이 사라지던 시절로 가는걸 원하는건지.. 받아 먹을꺼 다~ 받아 먹고.. 욕은 2~3배로 하고.. 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영구 임대 아파트 살때 생각이.. 선거때만 되면 선동 하던 아저씨.. 특히 17대선 때는 여기 저기서 선동.. 이웃들 전부 수급자 탈퇴 당하고.. 자살 하고.. 이사가고.. 그 꼴을 보고 기억하는 저는.. 정치에 관심 없던 저는.. 변해 버렸지요.. ㅎㅎ

bluejay 정보력:1510 친절도:3594   04-01 23:12 물가 집값 이런것 이야기 나오는 것 보면 솔직히 기존 정권이 더 잘 잡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그 이유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조국의 경우를 보면 이유가 나오는 듯 합니다. 민주적으로 삼권분립해서 각기 제 할 일 잘 하면 이럴 일이 없을 텐데 특히 검찰의 경우 있는 사람들(권력,재력)을 더 잘 대변해 주는 듯 합니다. 조국처럼 털면 물가 안잡힐까 싶네요. 그런데 그러지를 못하는 듯 보여요. 지금 여당도 마찬가지로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보입니다. 아니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처럼 보입니다. 누구 최고위에 있는 사람 한 명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예전처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특권 주면서 없는 사람들 누르고 공포정치 하면 되는 걸 봐 왔거든요. 이걸 민주적으로 하려니 안되죠. 강압적으로 불법적으로 눌러야 하니...뭔가가 바뀔려면 힘든 시기가 오기 마련인데...그 힘든 시기가 오면 다들 윗 놈들 탓만 하죠. 내 탓은 전혀 없는 듯이 하죠. 남들 잘 사는 것처럼 나도 잘 살고 싶으니까요. 소위 말해 있는 사람들 개인들이 바뀌려고 하지 않는 한, 그리고 모든 개인들이 바뀌려고 하지 않는한 그 힘든 시기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만 이익을 보게 되고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박탈감에 빠지게 되고...그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은 솔직히 위법은 아니니 독재적으로 강압적으로 잡지 않으면 잡을 수 없고 자신의 이익이 없으면 따르지 않는 있는 사람들이 이 모든 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종교가 가톨릭은 아니지만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내 탓이요' 그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다 자기 탓이 아니랍니다. 아니 자기 탓인 경우는 없지요. 그리고 예전 1박 2일 강호동이 잘 말하던 '나만 아니면 돼' 이 말을 너무나 경멸합니다. 나만 아니면 그럼 다른 사람은 그렇게 되도 괜챦은 건지...솔직히 조국도 추미애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판에 미친척 책임지고 칼춤 한번 추는 사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속이 답답해서요. 그런데 안 돼더라고요. 물가, 집값, 혼란 등....잡으려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겪을 손해를 감당할 만큼의 각오가 있어야 잡힐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 자신도 그런 각오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는 합니다.

ChaCha 정보력:860 친절도:848   04-02 00:50 ChaCh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염산세컵 정보력:1870 친절도:6589   04-02 01:58 염산세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4-02 08:00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aRa16 정보력:550 친절도:187   04-02 08:46 NaRa16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owman 정보력:1830 친절도:841   04-02 10:09 지금의 특수한 코로나 상황이 걱정입니다. 외국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신이 있는 상황이지만 끝나긴커녕 안좋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상황도 그리좋지 못하지요. 지금까지 방역에 도움은 커녕 훼방만 놀았던 집단을 지지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인명을 경시해왔던 집단을 도대체 왜 지지해야할까요? 다른판단을 할려고해도 지금의 상황이 해결되어야 저는 하게될것같습니다. 부동산문제의 경우도 사실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물론 핀셋규제니 이런건 완전히 판단미스였죠. 그리고 부동산쪽은 의도적으로 지금 정권와 반대로 가는 강력한 세력이 존재합니다.) 가장큰 이유는 모두 아시다시피 코로나상황으로 풀린돈이 한쪽에만 들어가서 넘쳐나서 그런것이고요. 요약하면 그나마 사람같아보이고 골라쓰고 닦아쓸수있는곳을 선택할렵니다.

천하장사 정보력:1300 친절도:1741   04-02 10:20 정치수준은 국민의 수준입니다. 정말 국민의힘이 정권을 다시 잡게 된다면 일어날 비극은 지금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역시 경험치가 부족한 국민은 당해도 당했는지 모를 수 있겠죠. 힘들게 살면서 고생하다가 민주정부에서 만들어 준 복지혜택을 받으면서도 그 혜택이 생긴 원인을 모르는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 나팔을 불어주지 않아서 전파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당연히 예측했어야 할 상황이고 민주정부가 이런 언론에 대한 대책을 아직까지 만들지 못한것에 대해 깊은 실망을 하는 겁니다. 2008년 조중동 폐간시킬 수 있는 강력한 불매운동이 대법원 판결로 멈췄을때 당시의 조중동 사례를 모아 나중에 민주정부가 집권하면 철퇴를 내리자 했는데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증거와 사례는 넘쳐나는데 활용률 0% 이게 진정한 민주당의 무능입니다. 매번 당하면서도 아무 대책이 없다는 거. 바보 아닌가요?

건달 정보력:6030 친절도:11683   04-02 10:58 건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피아써드 정보력:1200 친절도:7805   04-02 11:23 저도 언로능 거의 믿진않는데 가끔 믿고싶은거 보고싶은것만 믿는거 아닌가 반성도 합니다만 오노키오랑 왤시티형주니 용서가 안되네요

쫑 정보력:7870 친절도:11669   04-02 12:11 맞는 말씀이에요. 언론은 믿으면 안되죠. 근데 현 상황이 답답한 것도 맞는거 같아요. 언론에서 선거 관련한거 거의 보지 않습니다. 내용도 다 안맞는다고 생각하고요. 오세훈? 자질이 의심되는거 맞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나쁜놈 일 것 같다는 심증도 짙구요. 근데, 지금 정권심판을 얘기하는건 민주당이 싫어서 정권을 바꿔보자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민주당이 현재 펼치고 있는 정책중에 잘못된 것도 많은데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밀고나가는거 더이상 보기 싫어서 한번쯤은 혼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혹은 일반 서민이 어떻게 정권을 잡고 있는 여당을 혼낼수 있을까요? 선거밖에 없어요. 저라고 오세훈이 좋아서 이번 선거 누굴 뽑을까 고민하고 있을까요? 똥밭을 피하려고 가시밭 속으로 들어갈거냐고요? 똥밭을 좀 치우라고 얘기하려면 가시밭도 한번쯤 들어갔다 나와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권 바꾸자고 정권 심판하자는 게 절대 아니라는 사람들 마음도 들어주세요.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04-04 21:36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