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뭔가 작품을 할 때 내용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돈 많이 준다고 광고 들어오면 아무런 생각없이 광고모델되어 TV에서 온갖 아양으로 광고하는 연예인들도 광고승낙하기전에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군요. 추천:파숑
처음 문제가 됐던게 중국 음식, 의상, 배경세트 인데 이런건 세세하게 대본에 나오지 않죠.
작가가 상세히 쓰지도 않았을 테고 배우도 모르고.
제작진이나 감독이 이런 배경을 세팅했을텐데 당장 제작비 적게들고 구하기 쉬운걸로 세팅했겠죠.
태종이 빙의되어 양민을 학살한걸 역사 왜곡이라고 하는데 웃기는 얘기죠.
맨정신에도 직접이든 간접이든 죽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그냥 중국에 열받아 있는데 중국풍이 화면에 나오니 잘됐다 싶어 극우가 먼지 보여주겠다고 난리친거죠
무슨 논란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판타지 역사극에 요즘 반중정서가 확산되고 심해지는 시점에서 그냥 얻어걸려서 문제 이상으로 부각된것 같더군요.
예전에 방송된 명성황후 미화 드라마로 역사를 왜곡했다고 문제삼아 비교하던데 그건 역사를 기반으로한 드라마고
이건 대놓고 판타지 역사극이라고 정의하고 로마교황청의 도움을 받아 조선이 건국된다는 내용인데 이걸 심각한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하면 뭐가 됩니까?
게다가 저 당시에 중국에서는 고려풍이 유행하고, 중국을 선진국가로 여기던 조선은 중국영향을 많이 받았을 텐데,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만든게 아닌 이상 오락은 오락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본건에 대해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시는분돌도 계셔서 안타깝네요.
눈앞에 드러난 동북공정에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자본의 힘으로 은근슬쩍 뭍어가는건
픽션으로 인정되는 분위기라니..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과 625 이야기가 그렇게
픽션으로 나온다면 어떠실까요? 처음엔 저도 무엇이 문제길래 시핀징 찌찌 단물이 그렇게 달다는데
그거 안빠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문제의 발단과 현상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면서
중국이 우리 문화를 장악하려 얼마나 애쓰는지 놀라울정도였습니다.
본 문제가 불거진 몇몇 커뮤니티의 화력이 향한곳은 방송사와 기획사였습니다.
불매운동과 방영중단, 폐기에 대한 여론이 뜨거워지자, 배우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회사들이
불똥을 피하기 위해 출연자들과 계약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광고가 끊길 위기에 처한
방송사에서 방송 중단을 하게 된것이죠.
배우들의 사과릴레이는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것같아 패스합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픽션으로 재구성하는것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실존 했던 인물이 나오면서 그것을 누군가는 역사라고 믿을수 도 있기 때문이죠.
소품정도가 아니라 소품까지 아주 정교하게 구성된 동북공정 문화 찬탈의 주춧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천하장사 추천:은날개 추천:경규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거라고 개거품 물때 우리가 대응하지 않으면 "묵인"이 됩니다.
실효지배 어쩌구 하면서 무대응원칙을 천명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독도에 뭘 만들고 싶어도 일본때문에 못하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럼 분쟁지역입니까? 아닙니까?
우리나라 드라마에 저런 장면이 들어가고 문제없이 방송된다면 저 자체가 역사가 됩니다.
중국은 원래 호흡이 아주 깁니다.
"우공이산"이란 말 들어 보셨나요?
우리 손자의 손자쯤 가면 저 드라마가 발목을 잡을 수 있을겁니다.
그때도 중국이 힘이 세다면 100% 한반도는 중국에 휘둘립니다.
지금 바로잡으면 간단하게 호미로 막을 수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정말 무서운 흐름입니다.
당장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방치하면 개구리가 삶아지듯이 그렇게 녹아버릴겁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경규 추천:서현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