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차박이 중요할까요?    글쓴이:아특즐 , Hit : 2081

요즘 전기차와 차박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유투브나 관련 카페에 가봐도 차박 얘기가 굉장히 많더군요. 그런데, 저는 차박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굳이 차에서 잘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라고 해봐야 가족여행이고, 그렇다보니 항상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차를 선택할 때, 차박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차박을 많이 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전기차는 시동걸지 않아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 차박에 편리하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과연 차박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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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40   03-25 08:51 차박이나 캠핑도 사람이 기호식품을 이용하듯이 개인 취향이겠지요.. 다른 차에 비해 장점을 가진 기능을 안내해 준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피키 정보력:41460 친절도:27859   03-25 08:52 모바일- 사람마다 취향이나 취미가 다 다르죠 덜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각자의 기준으로 보면 이해못할일이 너무많은거죠 전 국민의 1프로만 따져도 수십만명인데요

임금 정보력:10710 친절도:12257   03-25 08:53 저는 차박이 싫습니다. 몇년전 부터 차박 명소라 하는 곳들 근처의 공중화장실이나 공원 등등은 다 개판이 되었거든요... 추천:지노랜드 추천:카오스 추천:yoco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78   03-25 08:55 온나라가 차박에 미쳐가요.. 새차 나오면 인플루언서 라는 애들이 차박이 되는지부터 검증하니.. 전국민 집시화를 하려는건지.. 암튼 저도 차박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카오스 추천:sticker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117   03-25 08:55 지금 인기 있는 사람을 광고에 쓰는 것처럼 지금 차박이 인기가 있다보니 그냥 광고에 쓰는것.. 딱 그정도라 생각합니다. 지금 인기 있는 사람이 자동차 광고를 할때 저 사람이 차랑 뭔 관련이 있나요 한다면 어려워질것 같은데요 어쨌든 광고는 그럴수 있겠네 하는 부분을 다 어필하는거라고 봐서요 추천:kspark 추천:쏘렌티아 추천:카오스 추천:진트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3-25 08:57 아~ 차돌박이는 기억해도 차박은 웅 ㅎㅎ

HealerLee 정보력:8070 친절도:2833   03-25 09:00 아이오닉5 처렴 아웃할수이는 전기 용량이 크면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등등 돌릴수 있으니 좋죠

조은컴 정보력:630 친절도:4928   03-25 09:01 차박에서 얻는 힐링이 있나보죠. 사람마다 틀린거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5   03-25 09:07 취향입니다. 저처럼.. 50년 된 스쿠터를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업어와서 돈들여서 수리하는게 취미 인 사람이 있듯이요...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905   03-25 09:12 제가 싱글이었다면 저한테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됐을거 같네요. 혹은 결혼했어도 딩크족이라던가....이 부분은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할거고... 근데 현실은 처자식이 다 있어서 별 의미가 없네요. 3인 이상부터는 돈이 더 들더라도 그냥 숙소 잡는게 좋다고 생각해요ㅎㅎ 추천:카오스

불같은카리스마 정보력:1280 친절도:1269   03-25 09:16 전 저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캠핑이나 차박이나 집을 나가면 무조건 불편하지만 대신에 얻는 뭔가가 있습니다... 힐링이라고 할수도 있고 기분전환, 여유로움, 아이들에게 집중할수 있는 시간, 색다른 즐거움 등등 전 꼭 차박이 아니더라도 당일치기로 나가서 차안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차박에 유리하다면 차구입할 때 고려사항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빨강망치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71   03-25 09:21 모텔 대실비 아낄려고요 ㅎㅎㅎ 여친 없는 독거인은 쓸데 없다는 ㅜㅜ

웨슬리 정보력:39970 친절도:64217   03-25 09:22 전기차가 작동 원리 상 차박에 유리하고, 일반 차량보다 비싼 가격을 합리화할 필요도 있으니 차박을 셀링포인트로 잡는 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차박문화 확대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물론 차박을 할 것이냐는 개인 취향 문제이니 전기차 사는 것과 차박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일단 저는 3년 간 전기차 몰면서 차박은 1g도 고려한 적 없습니다. 여행은 매우 좋아하지만 차박이라는 숙박 형태는 제 관점에서 힐링과 멀거든요.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71   03-25 09:25 전기차의 경우 차 뒤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전용 텐트가 있을 장도로 활용도가 좋죠. 접어지는 전용 매트도 있아요 ㅎㅎ 기존에는 차는 이동수단만 되었다면 전기차는 에어콘과 난방을 할수도 있고 전기를 공급해주기도하니깐 황용도가 엄청 늘아나죠. 캠핑해보면 덥고 불편하고 하잖아요. 전기차는 그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니 좋다고 생각하는거죠 ^^

쭈쭈 정보력:13850 친절도:14978   03-25 09:29 차박으로 전기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밤에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입니다. 일반 차량을 이용하면 보조배터리(파워뱅크)가 필요하고, 겨울에는 무시동히터도 필요한데 전기차는 필요없거든요. 전기장판켜고 히터켜고 2박 정도는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3-25 09:42 초중고때 보이스카웃을 하면서 일년에 20~30일은 야영을 했었습니다. (중딩때는 아예 마당에 텐트를 쳐 놓고 살았다능..) 우리나라가 유행에 민감하고 주기가 짧죠. 차박이나 캠핑이 갑자기 유행중이지만 이게 참 번거롭고 힘든 취미입니다. 1. 일단 좋은 장소가 드뭄 - 미국처럼 자연환경이 좋지도 않고 좋은 자리는 이미 바글바글 2. 캠핑 후 정비 - 그 많은 장비들 손질하는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안 하면 장비가 얼마 못가죠. 3. 해보면 알겠지만 씻는 것부터 잠자리까지 편한거 좋아하고 민감한 사람에게는 안 맞는 취미죠. 결국 잠자리부터 여러가지를 집에서 처럼 편하게 할려고 더 많은 장비와 돈, 장소 물색에 시간을 쓰게 되는데 이럴거면 캠핑은 왜 하러 가는거지..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캠핑에 전기는 편리함에 있어서 주요 요소가 되는데 전기차는 그런 점에서 메리트가 크죠.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03-25 09:54 좀 더 편한 캠핑을 위해서는 전기가 필수죠~~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야죠~~ 그래서 세일링 포인트 입니다.. 아시잖아요. 전기차 아직 시기상조인 것... 아직도 외부에서는 충전하기 정말 않 좋습니다. 고장난 충전기가 아주 많고.. 대기도 길고.. 충전시간도 길고.... 즐거운 여행 기분 잡치는 경우도 많고....

유율 정보력:840 친절도:1202   03-25 09:54 절거움이랑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거니까요..

soopark70 정보력:1460 친절도:192   03-25 10:03 차박은 장점은 아들이랑 둘이서 별보러 갑니다 (한번씩 조수석님도) 차안에서 썬룹을 통해 별을 한번 보시면 못빠저 나옵니다^^ 음악듣고 책도보고 게임도하고 맛난것도 먹고 해본사람 만 합니다 ^^

지노랜드 정보력:1130 친절도:2511   03-25 10:08 혼자 여행갈때는 요긴하긴 합니다... ㅎ 어두워지면 바로 잠들고.. 새벽에 깨서 이동하고..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0   03-25 10:13 평생 쓸 일 없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더 고스펙이라는 만족감에 더 비싼 폰을 사는 사람도 많은 것을 보니... 그냥 스펙에 대한 동경 같습니다. ^^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71   03-25 10:22 한가지 우려되는게 V2L 기능이 배터리에 얼마나 부담을 줄지가 좀 그렇습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에 해당되는건데 ... 기존 차들은 일반 주행을 기준이였지만 V2L을 사용시 충방전이 많아질게 뻔한데 보증기간을 어떻게 정해서 하는지 궁금합니다.

쫑 정보력:7810 친절도:11636   03-25 10:45 저나 와이프나 애들이나 놀러가도 스튜디오 타입 호텔방도 좁아서 싫다는 사람들이라 차박같은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제 입장에서 여행은 여유롭고 편하려고 다니는거라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3-25 10:46 식구중에 공무원이나 우체국직원이 있음 수양시설을 3-5만원이면 전국유명한데 구합니다. 시설좋고 잘되어있어서 구지 차박을 내지는 캠핑을 하고자 하는 맘이 없어요 그래서 집아 잔디에 텐트를 치고 놉니다. -.-;;;;;;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52   03-25 10:57 앞으로 여행이 양극화... 아니 삼극화될 모양이죠. 럭셔리 호텔 - 차박 - 방콕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9   03-25 11:00 차박이라는게 특수 목적인 사람들한테는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죠. 가령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메리트 있죠. 우리나라 처럼 숙박시설에 애완동물 출입금지라 되어 있고 별도의 시설이 없는 경우엔 더욱이요.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7   03-25 12:18 여행과 캠핑은 좀 별개로 봐야하겠죠. 여행은 모름지기 이동과 숙박이 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면세점 쇼핑이 없다면 여행으로 안침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72   03-25 12:54 돗자리 캠핑에서 캠핑가구는 오토캠핑으로 길을 열어서 캠핑인구를 확 늘려놨죠. 차박또한 캠핑의 한 도구로서 많이 호응하고 있지요. 캠핑에서 잠자리가 제일 불편하고 힘든건데 쉽게 감내할수 있게 된거죠. 숙박이 주는 부담이 여행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소인데 이를 완충 시켜준다고 봅니다. 호텔비 한 두 번이면 일반 캠핑은 세 너번 더 갈수 있죠.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3-25 12:57 원래 있던 캠핑이라는 요소에 차박이 더해진거고, 텐트를 치는것 보다 차박이 훨씬 더 편한점이 많으니까 유행이 된거죠. 이젠 차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차박은 중요한 세일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고 봅니다.

드림투유 정보력:28200 친절도:25241   03-25 13:05 차박..캠핑도 싫어해요. 편안한 모텔 펜션 가서 자지 왜 불편하게... 근데 차박 할 수 있는 차가 있으면 활용도는 있을 것 같네요. 장거리 운전하다가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쉴 때 그냥 쭉 펴놓고 편하게 누워서 뒹굴거리며 쉬거나 잘 수도 있고, 가끔 유성우 보러 가곤 했는데, 길바닥에 누울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누워서 보고... 기왕이면 안되는 차 보다는 되는 차가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3   03-26 10:45 이건 연령대에 따라 틀리죠. 투피엔 차박 관심 갖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듯. 20대커뮤니티가면 엄청 높은 비율로 차박수요가 존재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