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를 거의 안쓰고 집사람이 출퇴근을 해서 에바크리닝 작업 하려고 다뜯고 구멍내고 작업한뒤 크리닝 작업 중이였는데
차 주차 되어 있는 운전석 옆자리 주차자리가 비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누가 차를 주차를 하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이상한 느낌이 있지 않나요 쎄한 느낌이였는데
역시나 주차 하면서 범퍼를 치고 주차를 하더라구요 저야 타고 있었으니 당연히 차가 움직이는 느낌도 있었구요
일단 주시하니 아주머니가 내려서 갑자기 자기 차량을 물티슈로 닦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서 차량을 받았는데 모르시냐 하니 당연히 자기는 받은적 없다고 하네요
자기는 안받았는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따지니 환장 하겠더라구요 자기차 더러워서 물티슈로 딲고 있는중이라는둥
그러더니 제가 받았다는 부위를 그물티슈로 딱으면서 어디를 받았냐고 하네요
경찰을 불러야 하나 했지만 블랙박스 있으니 확인 해주면 인정 하려나 싶어 차에 태우고 20번 가까지 반복으로 보여주었는데
자기는 전혀 안보인다 눈이 않좋다 보라고 할때 자기 얘기 하면서 안보기도 하고 계속 진상을 피우네요
그러기를 한시간이상 본인도 여기 저기 물어 본다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끝내 한시간 30분뒤에 보험회사를 부르네요
보험사 직원 블랙박스 화면 보여주니 바로 접수 ㅡㅡ;
그렇게 한시간 반이상을 아무것도 아닌걸로 시간을 보내니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첨에는 정말 살짝이라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하면 같은 아파트 사는데 당연히 넘어 갈수 있었을텐데 솔직히 컴파운드만 발라도 될정도에 스크래치라 그냥 넘어가려 했었는데
처음부터 모르쇠에 질질시간끌기 등등 말도 얼마나 많은지 보험회사 직원분오셔서 처리 끝났는데도 자기는 미안하다고 얘기는 하는데 몰랐다는 얘기를 반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접수 되었으니 정상 처리 하겠다 그냥 빨리 가시라고 했죠
참 어려운 얘기지만 가해자가 그렇게 하면 좋게 해결할일도 더 크게 되는게 대부분이긴한데 그걸 그렇게 하네요
그래서 어제 금요일 오후에 사업소에 맡기고 범퍼 교체 해달라고 하고 렌트 해왔네요
고집도 좋지만 돈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런걸 인지를 못하는건지 차에 타고 있었으니 병원도 갈까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서 할수잇는건 최대한 다했네요
집사람도 이렇게 되면 이런결과 나온다 다시 교육시켰네요 결국은 찜찜한 사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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