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분명히 피해자는 있는데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예전에 이대 소아중환자실 오염주사로 아이 사망한 건때문에
제약회사, 처방한 의사, 투약한 간호사 책임공방으로 원인 파악을 하느라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지요
그나마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이라 책임감 있고 공정하게 원인을 밝혔고
주사혼합과 라인의 오염으로 결론이 났지요
제약회사는 혐의를 벗었으나
투약한 간호사는 불구속, 처방한 레지던트는 2년인가, 감독하는 교수는 3년인가 구형하고 구속한 것으로
지금도 항소재판 진행중인듯 ....
것도 몇년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현재의 안과 사건도
제약사 책임으로 첫 조사가 나왔지만
제약사에서 제조과정중 어느 과정인지 , 유통과정이나 보관과정이나
정확한 원인을 아직 파악하거나 알지 못하는데 식약청 조사만으로 인정하고 덮을 수 없는 노릇이니
언론이나 대중이 원하는 대로 조속하게 해결해 줄 수는 없을테구요.
식약청 인터뷰 들어보니 이 공무원놈들 약 샘플이나 현장조사는 없이 그냥 서류만 확인하고 허가해준 느낌이 들더군요
이제와서 사고나니 책임회피하기에 급급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