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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완전히 봄날인것 같네요. 하루 이틀 사이로 완전히 딴세상 같은 기분. 며칠전에 집 접지 불량 문제로, 데스크탑 2대, 노트북 한대.. 메인보드를 태워먹었습니다. ㅜㅜ 이틀사이에 300만원 날려먹었습니다. 전기기술자분 불러서 수리(?) 완료한 상태인데, 메인보드에서 불 나는 것을 눈으로 목격한 뒤로,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해야 할까요. 집이든 사무실이든 사람이 없을때는 벽에서 전원코드를 완전히 뽑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복잡하고 길어지기에 패스하고... 집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멀티탭에는 스위치가 있는 것과 없는 제품들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바꿀려고 합니다. 아래이미지처럼, 2가지 타입이 있는데 , 구글링해보니 (2)번의 개별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에는 개별 구멍당 허용 소비전력이 정해져있다고 하더군요. max 1KW. 솔직히 전기 문외한이라 잘 모릅니다. 오로지 구글링 통해서 정보를 얻는지라. 자잘한 전기소비장치에는 (2)번 멀티탭이 일종의 2중안전장치가 달린 멀티탭이 좋을 것 같고요. - 컴퓨터, 모니터, 공유기 등등 자잘한 전자제품 전력소비가 1KW 내외인 제품들은 (1)번의 멀티탭이 좋을 것 같은데요. ( 물론, 허용치를 2.8KW 이상인 멀티탭을 골라야겟지요) 에어컨처럼 소비전력이 큰 제품은 차단기를 하나 더달아서 직접연결하게끔 수리했는데, 컴퓨터에서 불나는것을 보고 난뒤로는 아예 벽전원에 직접 꽂아쓰는게 겁이 납니다. 전자렌지, 냉장고 등등... 벽전원에 꽂아 쓰던걸 멀티탭에 쓸려고 하는데, 전기 기술자분들 생활의 팁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한번 겪다보니 사무실에서 항시 사용하던 NAS건 공유기건..무조건 벽 전원 뽑아두게 됩니다. ㅜㅜ (1) 메인스위치만 있는 멀티탭  (2) 개별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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