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실적에 기아 세피아 그리고 콩코드 이 두 차량(오토)을 몰고 다녔었는데요
당시에 구마 고속도로(중부내륙 고속도로) 마산 방향 긴 내미막길이 있었어요.......
거기서 계기판 바늘을 끝에서 떨게 만들어 봤었죠....
당시 계기판 최고속도 표시는 세피아는 200 콩코드는 기억이 안나요....
아무리 길고 탁 트인 평지라고 할지라도 최고속도 나오려면 튜닝카 아니고선 불가능에 가까워요~
요즘차는 예전차에 비해 마력수 토크수 다 높고 차가 잘 가가긴 합니다만....
첫번재 속도제한 묶여 있어서 아무리 밟아도 락을 풀지 않으면 안나가죠......
두번째 속도제한 없는 차라고 해도 포터2 로 그 속도를.... 170까진 짐 안싣고 나와요
제 현대 5톤 2003년형 225마력에 필터형 DPF 달려 있지만 150은 뽑을 수 있어요~
오르막길에선 ㅎㅎㅎㅎ DPF때문에 속도 안나요 ㅠㅠ
짐 실려 있으면 더 안나가요~ 게다가 기름 퍼먹어요~
그냥 80~90 달리는게 최고죠~ 그 이상 속도를 내면 안그래도 연비 안좋은데 ㄷㄷㄷ
그래서 돈 두배 이상 안주면 급하던가 말던가 전 느긋하게 운전 합니다.
예전 티코는 계기판에는 160km정도가 최대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밟으면 밟는대로 속도가 올라가서 계기판에서 더 높은 속도를 표현하지 못해 "따르르륵"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유로를 달린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 정도 속도가 되니 바닥에 붙는 느낌이 들어서 희한하다 생각했습니다.
저 정도 속도에서 주변의 다른차들이 정지해 있는 듯한 느낌은 꽤 신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