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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 지난 12월 31일... 리버브라는 악기 파는 사이트에서 직구로 뭘 하나 샀습니다... 160불짜리... 판매자는 다음날 UPS로 발송을 하면서 연말+코로나 때문에 지연될 수 있다는 얘기를 했고... 머 저역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트래킹 중단... 기다리다 보면 움직이겠쟤.... ?? 안움직임?? 판매자님?? 며칠간 답 없음... 암튼... 여차 여차 해서 판매자와 연락이 닿았고... 판매자가 UPS에 디스퓻 거니깨... UPS는 사고 접수 후... 찾아볼게... 그사이 리버브닷컴에서는 환불을 해주고... UPS에서는 물건 찾았다 하고... 와싱톤 주에서 델라웨어 오던게 근처까지 왔다가... 캘리포니아에서 짠 하고 나타남... (중간에 트래킹 끊긴걸 찾은것도 신기함) 판매자님 환불은 받았는데... UPS 얘들이 물건 찾아서 다시 델라웨어로 보내고 있는데요? 하고 물으니 판매자님 : 난 물건 팔고 돈 받았응깨... 손해가 없음. 너 가지셈. 환불해준 리버브닷컴 문의 : 너의 시간을 빼앗아 미안하다.. 우리는 이러한 사고를 대비해서 셀러 수수료로 별도의 계정을 관리한다. 아마도 대손충당금? 이런 비스무리한 거겠쟤... 아마도 리버브닷컴 측에서 UPS에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보험 상품 같은거라도 들었다거나... 이번에 든 생각이... 역시 미쿡은 신용사회. 시간=돈 이라는 개념도 확실하구나. 근데... 마스크는 왜 처 안쓰고 다니는겨?? 우리나라 였으면... 자... 환불해 줬응깨 물건은 되돌려 줘야지... 했을게 뻔한디...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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