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이야기를 해보면...





공매도는 상당히 매력적인 시스템이고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개인도 적정하게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이고 매력적인

도구입니다.시장 전체관점에서 봐도 매수가 우세한 시장에서 버블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주 유용한 

도구인거죠.





어차피 세상에 태어나 있는걸 , 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폐지하라고 한다고 해서 글로벌 스탠다드인 공매도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이런게 억울하게 생각되면,  나는 국산차 타는데 저애가 외제차 타는게 마음에 안드네

외제차 비싸기만 하고 안 좋은데, 타지 못하게 해! 

이렇게 우기는 거랑 사실 별만 차이가 없어보여요.





내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면 세상에 맞게 나를 바꿔야죠.







그런데 이런 도구는 모든 도구들이 그렇듯이 , 이걸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정말 매력적이고 잘못사용하면 내가 당한다는게

일반론입니다.





무서운 도사견을 잘 활용하면 나를 보호하는 장치로 사용할 수잇고 잘 못하면 내가 물려 죽는것처럼



날카로운 장검을 잘 이용하면 상대방을 공격하고 나를 보호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있지만 잘못해서 뺏기면 내가 죽는 것처럼







주식은

1억을 샀을때 최대의 손실은 1억입니다.

실제로는  1억도 아니고 현실로는 한 -90%가면 9000만원 이 최대 손실 정도겠네요











그런데 공매는 수익은 기껏해야 5-70%이고 손실은 무제한 급입니다.



10,000원에 A라는 주식을 1억원어치를 샀는데,  이 주식이 갑자기 100,000원이 되었어요



수익률은 자그마치 마이나스 900%입니다. 

9억의 재산을 잃어버렸어요.







이게 개인이 1억으로 몰빵해서 주식은 10배가면 10억이되지만, 공매는 1억 재산으로 잘 못치면

-9억이 되면서 한강가야합니다.



이 때문에 개인들에게 위험하니 공매를 접근하는걸 막으려고 하는게 금융위의 취지입니다.







그래서 손실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있어서 매수 버튼은 늘 무섭습니다만...

매수 버튼 보다, 공매도의 매도 포지션을 누르는게 몇배나 더 두렵습니다.  더 쫄리죠...







그런데 이게 이론상으로는 위험하지만, 또 잘만 다루면 잘 이용할수도있어요.



예를 들면 이게 좋은 점은 테마주처럼 과잉된 경우가 발생되잖아요. 그럼 그때 공매를 치고, 원래 주가로 회귀할때까지

기다려요.

그럼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와요.





웰크론 있죠.. 마스크주 코로나 터졌을때 제가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질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웰크론 당시에 주가가 올랐을때  저는 오버 슈팅이라고봣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줄줄줄 흘렀을때 다시 5000원 정도 내려왔을때 저는 그것도 비싸다고 봤어요

한 3천원 가겠네.. 그게 적정가네..하면서 공매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게... 10000원까지 다시 올라가고 내려온다 싶으면 또 10000원 가고 ..

그렇게 손실률이 100%가 넘겨서 거의 1년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는 챠트에 익숙하니까 공매도의 수익률을 이해하려면 

주가 챠트를 뒤집은 다음  계산해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런데 지금 거의 제가 매도 포지션을 친 가격까지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그런데 여기서 저런 종목들은 차입이지가 무시무시합니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대차 물량을 받아오기때문입니다.



1년 사이에이자가 25% 정도입니다. 그러니현실적으로 아직 손실이 -25%인셈이죠.







일반 주식들은 흔한 삼성전자 이런것들은 보통 이자 2% 정도에 차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테마주 이런것들은 대차 수량을 구하기 힘들어요. 그럼 이런것들은 차입이자들이 올라갑니다.







공매도에 대해서 아무리 내가 내 마음대로 싫다 좋다 이야기한들 공매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공매도가 없어지면, 주식도 비트코인처럼 쫘악~~~~~~~ 솟구친 다음에 모든 주식들의 PER이 한 50 정도가

된 상태로 유지되겠죠. 언젠가는 폭락할수있고 그럼 주식하는 모두가 다 같이 한강가야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주가가 적정 이상을 올라가면 내리는 수 많은 도구들이 있습니다.



공매도는 시장에 맞기는 자율 가격 제한 방식이고, 거래소에서는 거래 정지나 서킷 브레이크 같은걸 사용하거나

또는 단일호가매매 등을 적용해서 가격을 못올리게 막습니다.





공매도 찬양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공매도가 없으면 주식을 하기기 더 어려워질것 같습니다

자게 작년  중순까지는 종목 추천을 드릴 수있었지만, 지금은 종목 추천을 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그때는 싸게 느껴져서 이 정도면 들고 있으면 무조건 수익나! 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

지금은 그런 종목들이 많지 않습니다.  만약 주가가 더 버블이된다면 그런 종목들이 씨가 마르겠죠...





공매도에 대한 한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근거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현실이랑 괴리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기관들은  대차가 기간이 없다는 등...

기간의 정함이 없습니다. 대신 불시에 아무때나 갑자기 상환하라고 합니다. 황당하죠.....

나는지금 손실은데... 갑자기 상환하라고 하면... ( 이런 경우 아주 흔합니다.  합병이라든가 유증 무증 등의 이슈가 있으면

불시에 상환하라고 합니다 ) 

기간 베이스가 아니라 이벤트 베이스이기 때문입니다. 

금융위는 개인들에게 공매를 하지 못하게 하는건, 기관이랑 편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보세요.

1억 투자해서 9억 손실 보고 한강간 사람 나오면 우리나라 언론들이랑 사람들 잘 하는거 있죠

그런 위험한걸 왜 하게 했냐면서 또 난리납니다. 개인들 못하게 접근 막든가 폐지하라고..



얼마전에 개인들이 불나방처럼 원유 ETN에 달라 붙었다가, 결국 사회적으로 이슈가되어서 이제는 ETN을 매수하려면

교육을 받아야하고 일정 정도의 증거금이 있어야만 매수할수있어요.



일만 생기면 규제하는거죠.. ( 교육 받는건 좋다지만... 증거금은 뭐냐.... 돈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개인들이 공매도를 싫어한건 하루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개인도 공매도 하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처음에는 목소리의 성격이 달랐어요.

그리고 난후에 개인이이할수있는 대주대차시스템이 만들어지면서 개인들이 공매를 할 수있게 해줬습니다.

그런데 개인들이 수익봤냐구요? 처참하게 당했죠... 기관들 처럼 정확하게 평가할수있는 방법도 없고 막연히

주가의 성격이 하락이 더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해보니.. 오르는게 더 많은 빈도와 크기가 있다는걸 알고 난후에

개인들의 공매는 전부다 전멸했습니다. 아 이게 인간이 할짓이 아니구나 하고 다 포기해버린거죠

그래서 개인들 공매 시장이 죽어버린겁니다.



그런데 개인들이 공매를 치기는 싫고 주가가 하락하는건 싫으니까 나온 목소리가 공매 폐지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개인들이 못하는게 아니라 하더니 안되니까 다른 방식으로 공매를 반대하기 시작한겁니다.







금융 갈라파고스도 아니고 다른나라 다 있는걸 한국만 없앤다.........? 그것도 이상하잖나요

우리나라 초기에 주식 시장 개장할때도 말들이 많았ㅇ요 투기 조장한다, 아직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등등 반대의

목소리도 많았어요. 주식이 들어오고 난 후에 파생을 안 열었더니 이게 버블을 만들더라구요.

한국도 중국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죠.... 하루 종일 주식만 보던 상황...

이런 시장의 과도함을 적정 수준으로 낮춰주고 제한해주는 반대 기능을하는게 파생상품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매수 포지션에게 있어서,  가격이 내려가면 환장하고 가격 내리는 모든 도구를 저주합니다.

근데요..이게 막상 내가반대로 인버스를 사보세요. 그럼 올리는 매수 포지션이 혐오스러워집니다.

주가가 너무 올라서 내려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막 개인들이 신용대출내서 막 사고 이러고 외국인들이 막 사서

지수 오르면 욕을 합니다.  다들 버블인데 정신 못차린다고.....

저러다 다들 한강가서 한방에 죽어봐야 정신차린다고 저주를 퍼붓습니다  -.-;;;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인지라, 내가 매수 포지션을 쥐고 있기 때문에 매도 포지션을 증오하는 것일뿐이지

공매도는 죄가 없습니다.







무차입 공매는 금지 규칙인데 이런건 사실 문제되죠. 근데 그거도 일부러한 경우도 있고, 실수로 한경우도있어요

실수로 한다는게 어떤 이야긴지는 귀찮아서 패스... 

(대차해주기로 했는데, 지정날자까지 대차가 도달하지 않은 경우, 어 준다고 해서 쳤는데 치고봤더니 안왔네

아놔 망했다.. 이런 실수인 무차입 공매)

고의적인 무차입공매는 반칙이죠. 이런거에 대해서는 고의적이면 징벌적으로 벌금내려서 못하게 하는것이 맞죠.





다시 한번 본론으로 돌아가서 무차입 공매를 하는건.. 대차를 못구해서 그런거예요.

 그런데 개인들은 5월 공매 재개하면 있는걸로 치면되요.  



그런의미에서 5월에 공매 열리면 다 같이 공매로 ㄱㄱㄱ. 그렇게 좋은거 나도 하자~

그리고 기간은 안정해졌지만 60일 지나서상환하라고하면 연장을 하든 상환하고 새로 빌려서 또 치면되죠

그럼 기간이 무제한이잖아요. 수수료나 차입이자? 그건 새발의 피입니다. 전체 수익에 비하면..





얼마전 게임스탑 대전에 일론 머스크가  자기 나름대로는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빌린 집은 못팔아도 빌린주식은

팔수있다는 비슷하지도 않은 논리를 대면서 $GME  라고 트윗을 하면서 부추김질을 했죠.

결국 그 부추김질에 당한 사람들만 손실을 본거고, 무든 주가는 가치에 회귀한다는게 역사적인 진리입니다.

그런 가치회귀에 대한 부분들이 가장 큰 것이 매수 포지션이고, 그런데 이 매수 포지션이 무제한이다보면 버블이 만들어지다보니

반대로 매수 포지션의 힘을 누르기 위해서만들어진것이 매도 포지션이고 공매도 일뿐입니다.



어차피 내가 아무리 감성적으로 싫다고 해도 없어지지 않을거라면 그 세상에 적응해야합니다.

한국에의 법  제도 중 내 마음에 안드는게  한두가지 겠어요? 근데 어차피 내가 싫어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잖아요.

금융제도 선진화라고 해서, 앞으로는 주식 차익도 다 과세할겁니다.  법인세도 연단위기 때문에 작년에 손실보면 그만이고

올해 수익내면 작년에 100억 까먹어도 올해 1억 수익내면 내야하는게 법인세입니다. 이연이 되지 않으니까..

그런데 이런게 싫다고 금융당국이 기재부가 바꿀 생각 없는데, 내가 싫다고 욕해봐야 어차피 내 스트레스 수치만 올라갈뿐이지

내가 얻을 건 없습니다. 이연 안되는 법인세제에 맞게 회계를 조절해서 운용하는 수밖에요...

결국 그럼 적응해야죠......







결론  : 세상을 바꾸려하지말고, 세상에 적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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