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30% 손해 본 내 주식 ㅠ.ㅠ    글쓴이:봉규니 , Hit : 2345

이전 직장에서 회사 주식을 샀드랬죠.. 곧 상장할꺼다 그 전에 미리 사는게 좋아.. 한창 벤처 붐이 불던 시절..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주식을 샀죠.. 약 1천만원 정도.. 16년 전 즈음에 지금의 회사 창업멤버로 이직을 하고 그 회사 주식은 증권사에 그대로 유지가 된 체로 20여년의 시간이 흘렀드랬죠.. 2번의 상장 시도 했다가 실패하고.. 이번에 다른 회사에 M&A 되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우선 매수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도 했습니다. 오늘 증권사에 가서 주식 이체를 했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그때 우리 회사 주식 안 사고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 찾아 보니 그 당시 3만원 정도 했고 이것이 2018년도에 200만원이 넘어서 1/50 로 액분을 했고.. 속이 많이 쓰리네요.. 하기사 지금의 우리 대표님은 형제들 돈 다 끌어다 샀... 에공~~ 또 생각하니까 속쓰리네 ㅠ .ㅠ

봉규니 트위터 | @sbkyun 블로그 | http://sbkyun.blogspot.kr/ 페 북 | http://www.facebook.com/sbkyun 정보력:21490 친절도:8674

마징가~~z 정보력:56670 친절도:27234   02-04 05:48 토닥토닥! 힘내세요.............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2-04 06:30 모바일- 주식의 역사에 보면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예전 gs건설 상장할때 자사주 줬는데 그 후에 주가가 빠져서 다들 멘붕이오고 손절하고 그랬었는데 . 지금까지 들고 있었으면 ..... 대박 났을텐데 안타깝다 김대리 전대리 홍부장 ㅋㅋ 근데 반대로 암흑의 역사도 많은거 같아요 그때 현대중공업 사원들도 주가 올라서 엄청난 수익 얻은 사람들 중에 팔고 만 사람들은 수지맞았는데 , 손실 나서 계속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 그야말로 비극의 역사

다시태어나기 정보력:630 친절도:2528   02-04 08:37 주식이란게 누군가에게는 대박 반대로 또 다른 누국ㄴ가에게는 쪽박을 선사하죠 파생만 제로썸이 아닌듯 합니다 주식도 누군가는 매도 물량을 매수해줘야 하니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2-04 09:40 우리집 주식인 쌀값은 오르는디 쌀 원료인 벼 수매 가격은 매번 내려가는 개 갇은 세상 ㅎㅎ

쫑 정보력:7870 친절도:11670   02-04 10:28 2000년 모토로라 스탁옵션 몇천주 정도 몇년 받았었는데 주우욱 내리막길 걷다가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뭐 내돈들어간거 아니긴 했지만 휴지조각된 주식들도 많으니 힘내세요

호접지몽 정보력:27690 친절도:11962   02-04 10:40 하지만....상장에 성공했다면 대박 났었겠죠 성공을 하기위해서 실패의 위험부담을 감수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62   02-04 13:07 모바일- 회사사람 거래처쪽 삼성전자협력업체 등록직전이라고 주식샀는데 6천원짜리가 결국 9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친척들까지 죄다 샀다는데..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2-04 17:29 모바일- 그래도 남아있으니 다행이네요 없어진데도 많다는 ㅋㅋ 예전에 신세기 이동통신 들어가서 프로그램 짜줄때 부부가 신세기 정직원이였는데 sk랑 합병하면서 주식이 하늘로 ... 하루밤에 1억씩 올르고 ㅋㅋㅋ 잘들 살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추천:봉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