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에서 출처를 밝힐수 없지만 크로스체크 했다고 했으니
정보를 제공한 쪽의 헛발질 이거나.... 일수도..
암튼
유시민씨가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사찰한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공개사과했습니다. 한국 언론사들은 유시민씨를 헐뜯기에 바쁩니다. 언론인 여러분, 유시민씨는 ‘입증할 수 없는 주장’을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인 겁니다. 원숭이도, 모범을 보여주면 따라할 줄은 압니다.
언론, 검찰, 정치인, 개인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근거(지인, 측근으로 부터의 제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증거등)를 가지고 자신에게 유리한 주장들은 합니다. 이런 일들은 너무나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많은 경우에 진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보기에 언론을 포함해서 기타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이 유시민과 같은 사과와 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법적으로 책임이 있다면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하는 경우는 얼마나 있는가요?
유시민이 과거에 주장한 많은 사실중에 허위 사실이 그렇게 많았나요?
유시민이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서 피해를 본 사람은 분명이 있고 그러한 행동이 잘한 행동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너무 다른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비난하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적어도 유시민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