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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님이 엄청나게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써주셨는데 배터리가 겨울이 되면 즉 온도가 내려가면 효율이 떨어진다 이말은 맞는데 요즘차는 다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제차(모델3)기준으로 배터리가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를 가열합니다. 그래서 그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죠 그래서 추운기온에 주차되어 있던 차에 충전기를 꼽으면 한참 심하면 한시간 정도까지 충전기는 충전량이 올라가는데 차에는 충전이 0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뭐를 하냐면 충전기의 전류로 배터리의 히터를 켜서 배터리를 데우느라고 전기를 충전하지 못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배터리의 온도가 일정 기온이상으로 올라가면 충전을 시작합니다. 물론 주행중에도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행을 시작하면 혹은 예약을 해놓으면 미리 히터를 켜서 배터리의 온도롤 올려놓습니다. 그래서 주행이나 충전중에 배터리를 임계치 이하의 온도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온도 때문에 효율이 줄어드는 현상은 심하지 않습니다. 그럼 에너지의 소모 원인은 뭐냐?? 당연히 아까 이야기한것처럼 히터가 전기를 잡아먹어서 달리는데 쓸 전기가 줄어드는겁니다. 여름철에도 에어컨을 켜긴하지만 외부온도 35도에 25도로 냉방만 해도 차안은 시원합니다. 즉 10도의 온도조정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은 외부온도 영하10도에 25도로 올리려면 35도의 온도차를 에너지로 채워줘야 합니다. 즉 간단한 산술적인 계산으로 3배 이상의 에너지가 더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다 에어컨 효율이 히터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추가로 위에 이야기한대로 배터리의 온도도 올려줘야 합니다. 여름엔 주행중 당연히 식혀줘야 합니다. 에어컨으로도 하지만 주행중엔 주행풍으로도 식힐수도 있습니다. (모델 3는 여름에 주차중에도 배터리의 온도를 낮추려고 에어컨이 돌아갑니다) 그래서 온도를 맞춰주는 곳에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가고 그 온도를 맞추는 방법이 모델3구형에는 히터를 사용하지만 올해부터나오는 신형에는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효율을 높인 관계로 겨울에 주행성능은 히트펌프를 사용한 녀석이 월등히 높습니다. (내껀 구형 ㅠㅠ) 결론은 겨울에 효율이 안좋은 이유중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진다 보다는 온도관리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 뭐.. 이런이야기 ^^;;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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