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950도 올리기 위해서 원자력이 필요?    글쓴이:좋은하루 , Hit : 1814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04198?od=T31&po=1&category=&groupCd= 위 글을 읽고서 VHTR 을 처음 알게되 구글에서 검색을 했더니 "VHTR = 원자력"으로 묶어 놓았네요 950도는 장작을 사용해도 얻을수 있는 온도인데? 게시물은 원자력발전을 옹호하는 목적의 글로 보이고.... 댓글중 현직 원자력 종사자라는 분의 설명이 있더군요 =========================== VHTR은 좋은 이론이긴 하나 물을 950도로 가열하면 우리가 아는 내부식성 합금(경제성을 위헤 열전달율도 좋아야 합니다)으로는 버티기 힘듭니다 300도 근방에서도 물의 온도가 단지 몇도 올라감에도 금속의 부식 속도는 매우 빨라집니다 설사 있다 하더라도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 테구요 게다가 물이 218기압 이상에서 374도씨 이상이 되버리면 액체도 아니고 기체도 아닌 임계수 상태가 되어 버리는데요... =========================== 암튼 고온의 물에서 산소,수소 분리가 쉽게 된다니 이분야 기술도 발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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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돌이 정보력:590 친절도:448   01-16 23:50 950도는 장작을 사용해도 얻을수 있는 온도인데? 방법론, 즉 효율이 문제이고 또한 이것은 자연 파괴 이지요. 장작을 쓸 것이면, 그냥 장작을 사용하지 수소로 전환할 필요 없습니다. 본문 중에도, 그 에너지를 수소 액화에 사용한다는데, 그것도 그냥 그 에너지를 액화에 사용한다는 것이지, 다른 특별한 이유나 장점이 있다는 뜻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즉, 원자력은 대량의 에너지가 나오기에 이것을 전기로 만들어 이송하기 어렵다면, 액체 수소로 만들어서 이송하자는 대안 정도의 아이디어로 보입니다만... 추천:나무그늘1

피시키드 정보력:32630 친절도:81694   01-17 02:06 어떤 유투버는 물을 계속 온도 올려가면서 실험해봤었는데 기발한 방법으로 해보시더라구요..!! https://youtu.be/CppbwK2B1Lw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70   01-17 10:59 950도면 거의 대부분의 금속은 용융점 근처 까지 올라가는 건데,. 온도를 그렇게 올리면서 물을 증발 시키지 않고 끓일려면 밀폐 시켜야 하는데,. 그럼 그 금속은 결국 밀폐 구조를 가져야 하고, . 그러면 풍선처럼 부풀어 터져 버립니다. 옛날 증기 기관차에 압력계가 괜히 달린게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