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 거 애가 먹을 건데 밥 조금만 달라, 애가 먹을 건데 너무짜다, 애가 먹을건데 계란후라이 하나 해 달라...등등 소위 맘카페 까는 글들에서나 등장하는 일들을 겪고서는....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메뉴.. 해서 메뉴판 맨 앞장에
강원도 철원 oo농원의 유기농 쌀과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 신안 천일염 중에서도 최상등급의 뭐시기 천일염과 국내산 콩으로 만든 뭐시기 간장으로 어쩌구 저쩌구 좋다 카는거 다 넣어서
결론은 어린이 볶음밥 8,000원.
메뉴판 맨 앞장에 있음...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식기를 열종류 정도 구비해서 메뉴판 앞장 펼치는 순간
엄마!! 뽀로로!! 타요!! 뿡뿡이!! 카봇!! 등등 아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까지...
악성 고객들 (소위 O충들)의 90% 정도를 퇴치 했다 합니다...
그동네 맘카페에서 한번 이슈가 되었는데... 그런데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서...
그럼 8천원이 아까워서 그럼?? 구걸에 응하지 않았다고 나쁜 업체임?? 이래서 노키즈 존이 생기는 거... 등등으로
여론 형성으로 반대파들 박살...
진짜 결론은... 그러다 파스타집 접고.... 지금은 플로랑스 풍 인테리어의 쭈꾸미 집으로 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