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되기가 이렇게 쉽다구요..???    글쓴이:복합기 , Hit : 2939

특히 교육공무원되려면 아직 2차시험이 남아있지만... 딸아이보니 멘탈 나갈정도던데...-_-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348명을 면접으로 정규직 전환한다네요... ㄷㄷㄷ 원래 2시간씩 시급1만5천원으로 운영하던 제도였는데 이분들이 정규직이 되면 일반적으로 하루8시간씩 근무하는 그야말로 정규직 교사가 되는거죠.. 참고로 2021년 초등교사 임용 선발규모가 190명... 이걸 통과하려고 교대 아이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는 관심이 없겠지만 말이죠... 관련기사 링크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348명 정규직 전환…형평성·공정성 논란 - munhwa.com 경남 유·초등·특수교사 임용 평균경쟁률 '4.71대 1' - 노컷뉴스 (nocutnews.co.kr)

복합기 "Truth and oil always come to the surface. " 정보력:66450 친절도:57256

물탱이 정보력:15200 친절도:18308   01-02 08:43 모바일- 이게 왜 문제인가요 기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보다 훨씬 좋을지도요 봉사활동 기간만 길다면 정규교사보다 방과후 학교에 더 적합할지도 노력은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다하는겁니다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인데 문제가 되나요

봉인터비 정보력:620 친절도:445   01-02 08:55 음.. 누구는 학부부터 열심히 공부하고(학부 들어가기도 어려웠지만) 가산점 받으려고 자격증 준비하고, 임용준비하려고 미친듯이(특히 다들 한 공부한다는 사람들 속에서) 공부해서 재수,삼수해서 교육 공무원 되었어요TT 집사람 옆에서 공부한 것 지켜본 한 사람으로써 당사자들이 느끼는 허탈감은 뭐 말로 표현하기 힘들 듯 싶어요.ㅠㅠ 추천:백면서생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01-02 09:00 자원봉사자를 일반 교사로 전환한다는 건가요??

둘하나셋 정보력:5040 친절도:11491   01-02 09:08 모바일-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52 교육행정 준비한 수험생과 기존에 일했다가 계약기간 만료되고 연장 안되신분들은 멘붕일듯하네요.

가돌이아빠 정보력:1630 친절도:3802   01-02 09:18 모바일- 1. 신분 공무원이 아닙니다. 무기계약직입니다. 선생님과 같은 교사 가 아닙니다. 2. 공무원처럼 호봉이 오르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쭉 가고 계약만 무기, 즉 기한이 없이 본인 원할때 까지 다니는 겁니다. 3. 계약직인데 표현을 정규직이라 하니 정규 계약직 정도로 보입니다. 추천:수우 추천: 터미 추천:하성현 추천:vendetta 추천:고구마 추천:그러려니 추천:yoco 추천:그림자_

엘피스 정보력:740 친절도:1496   01-02 09:21 정규직이 되는 것이 아니네요. 무기계약이지 정규직은 아닙니다. 무기계약은 말그대로 비정규직으로 재계약이 없이 연장되는 것일 뿐입니다. 월급도 정규직과 여전히 차이가 있습니다. 매년 계약하는 것보다는 조금 나아지지만요. 연봉으로 계약하고 보너스도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가족수당도 조금 붙고 품위유지비(?)도 조금 나오지만 정규직과 비교할 바가 아니더군요.

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1-02 09:23 무기계약직이라 비교 대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사례를 봐도 대우가 그리 좋은게 아닙니다. 고용 안정 측면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공채인원이 줄어드는 경우라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5   01-02 09:39 모바일- 모바일- 모바일- 기회평등 과정공정 결과정의 중에서 기회가 평등했는지에 문제가 있는 조치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정규직과 차이가 있어도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이 원해마지않는 정년보장되고 월급 안나올 걱정없는 안정적인 일자리입니다. 평등하게 기회를 오픈해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야 결과가 정의로울 수 있다고 봅니다.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1-02 09:42 이건 좀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임용 고시 합격 한 학교 선생님들 하고는 다른겁니다. 정규직은 말 그대로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제공한다는 의미이지 저 분들이 임용 고시 보고 어렵게 학교 선생님이 된 선생님이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론 몰이로 마치 그런 것 인 것 마냥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비교하며 문제를 키우는 건 접근 방식이 잘 못 된 겁니다. 비 정규직은 IMF 시절에 기업들의 요구로 생겨난 문제 많은 고용 형태 입니다. 정규직이라는 말도 그 때 본격 적으로 사용하게 된 거고요. 비 정규직도 법적으로 2년간 일한뒤 계약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일을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게 법으로 정해져있고요, 당연히 그래야하는겁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비정규직이 많아지게 되면 될 수 록 고용이 불안하게 되고 기업은 기업 윤리 보다는 이익만을 추구하게 되는겁니다. 비정규직 제도가 없어지는게 맞는거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눠서 편가르기하고 같은일하는데 누구는 돈 더받고 누구는 돈 덜받고 그러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상한 제도를 사라지게 해서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기회가 제공되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지 누구는 정규직 누구는 비정규직으로 나눠서 마치 노예 처럼 일하는건 말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더 잘되고 더 발전 하려면 불합리한걸 하나씩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게 문제라는 분들... 본인이 같은 입장이라면 그런 말씀 하실 수 있을까요? 추천:드림투유 추천:까삐 추천:NaRa16

복합기 정보력:66450 친절도:57256   01-02 09:43 학교 공무원이라서 임용시험과 비교를 했고.. 일반적으로 공무원이 되는 과정과 비교해서 공정하고 정당한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추천:백면서생 추천: 터미

복합기 정보력:66450 친절도:57256   01-02 09:44 위의 사례가 일반적인 교육공무직과 다르다고 판단되는 지점이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는 자원봉사 선생님이라는거죠...

수민현민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4429   01-02 10:32 정규직 비정규직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무기계약직 이든 뭐든 채용을 할때는 공정하고 명확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 하고, 준비 하고...그 동안 젊음을 바쳐 노력한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지..한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이런 정책을 펼치는지 모르겠네요. 인공국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했나 보네요. 추천:제자

형사랑 정보력:9960 친절도:5482   01-02 10:40 모바일- 언론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으로 쓰면 될껄 정규직으로 써서 논란만 만드네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0:47 기간제 < 무기계약제(공무직 근로자) < 일반직(정규직) 정도인데요. 입장차는 많이 날 부분이긴 합니다. 정규교과목(국영수과사음체)을 전공한 임용고시 합격자냐, 정규과목외 영역(여가, 발달연계)및 교육행정 보조 무기계약 교사냐인 부분인데... 임용을 바라보는 당사자들이 진급 없는(최종코스인 교감, 교장 불가) 무기계약직을 우선 선택할 것인가의 부분도 있지요. 물론 방과후교사로 급하게 2년마다 전전하며 생계 버티면서 임용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추천:yoco

†새벽별。 정보력:9060 친절도:15164   01-02 10:48 요즘은 무기계약 자리도 들어가기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누구라도 탐내는 자리에요. 개인적으로 불공정한 처사로 보입니다.

쮸넹 정보력:3300 친절도:3552   01-02 10:48 모바일- 걍 방과후 업무보조하시는분 매년 새로 안뽑고 쓰던분 계속 무기연장한다 정도인데요.... 논란이 될만한 일은 아닙니다;;;;

복합기 정보력:66450 친절도:57256   01-02 10:50 이게 전초전인데... 결국 공무원으로 전환되는것을 염두에 두는거죠.. 댓글들에서 공무원이 아니니 괜찮다는 반응도 계시지만... 이미 입법진행되는 교육공무직 공무원 전환에 대한 이슈도 포함되는 문제예요..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10/1106089/ 추천:vendetta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1:01 교육공무직 '교직원' 포함 법안 발의에 교사노조 "공무원 되는 근거 만드나" https://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37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1:03 먹고살기 점점 더 각박해지는 상황이라는 건 확실하네요. 한때는 기피하던 상황이 이제는 무조건 1순위 직업이 공무원이 되어버렸으니.

백갈매귀 정보력:2120 친절도:8001   01-02 11:06 모바일- 비정규직으로 들어가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편에서 보면 불공평한게 맞지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1:15 이 과목들이 무기계약직(교육공무직)이 되는게 합당한 것인가, 더 나아가 선발절차가 다른 일반 행정직과 동일한 교직원까지 되는 것도 합당한 것인가 등등 당사자나 학부모 개개인들 의견도 다양할 듯 싶습니다. 일단, 아래 영역 담당하는 근로계약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된다고 그 영역 수혜자들인 학부모들은 결사 반대할 일은 찬성 쪽보다는 적을 것 같긴합니다. 정규교과목 외의 영역이라고 일단 보게 되니까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1:31 교육공무원(교원) - 임용 고시(붙어도 발령까지 또 하염없이 대기하는 경우 많음) 교육행정직 공무원 - 9~5급 공무원 시험(교원 포기자의 우회 비율 높음) 방과 후 교사(논점되는 교육공무직원 전환 단계) - 개별 학교 기간제 근로계약(학교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맞벌이 공백 시간의 보육 겸 사교육 유사 과외)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02 11:39 임용고시 합격했는데..1184명 7개월 넘게 발령 대기 2020. 10. 15 https://news.v.daum.net/v/20201015060055735 교육부는 초등교사 신규채용 계획을 2018년 발표보다 연 100~900명씩 줄이기로 했다. 2030년 기준 초등학생 규모가 당초 226만명에서 172만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일부 공무원 수험생들은 오히려 레드오션을 선택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긴합니다. 추천:제자

그러려니 정보력:1920 친절도:4069   01-02 12:20 모바일- 이런자리가들이 무기계약직이라도 되어야, 기존 시험에 떨어지거나, 3~4십대 이상 재취업하시는 분들이 급여가 작더라도 안정된 직장을 구하게 됩니다. 추후 이분들이 퇴직하거나 결원이 생기면 다음에 들어 오는 분들은 무기직으로 시험 선발로 들어 오실수있는 발판이 된다고 봅니다. 공정하지 않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디른 예를들면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조리사 여사님들도 무기계약직인데 공정하게 하려면 시험으로 선발해야되겠죠.

yep 정보력:1690 친절도:2053   01-02 12:38 모바일- 공무원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비정규직을 공무원으로 전환시키는거 반대합니다. 무기계약직은 정년보장에 급여는 공뭔가 동일하고 책임은 전혀지지 않습니다. 비정규직이란걸 없애야합니다. 안그럼 김근태처럼 케이티 정규직 입사시킵니다 추천:제자

보노보노 정보력:500 친절도:460   01-02 13:19 모바일- 공무원과 정규직은 다른 문제 아닌가 합니다. 공무원 중에 비정규직(선출직, 임기제, 공모직)도 있고, 저 역할에 선생님들이 반드시 공무원으로 채용해야되는지...생각해볼 문제고, 학교에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이 계신 것도 좋구 그러면 위처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게 낫고...개인적으로는 담임 등 학생인성지도의 역할이 아닌 대부분의 선생님들을 보다 최신의 교습능력을 갖춘 전문 무기계약 정규직으로 바꾸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교육정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저는 사회변화에 따라 복지, 재난현장 등 필요한 분야에 더 사명감이 뛰어난 분들을 공무원으로 더 많이 증원하는 것도 찬성입니다.

보노보노 정보력:500 친절도:460   01-02 13:23 모바일- 공부 열심히 하시는 교대 젊은분들도 안타까운 건 공감하지만 인구변화에 따라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에서 진작에 교대 정원을 조정했어야 하는 마음도 있고, 다들 힘든 시기에 오락가락 불만만 늘어 놓았네요..2021년은 다들 좋은 일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1-02 14:45 모바일- 이런사람들이 공무직으로 전환되면 정규직 교사들의 임용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정식으로 시험보고 들어온 수많은 사람들과 시험합격후 발령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허탈한 결정이 되겠군요. 김경수나 박종훈 지지하고 뽑아줬던 내 결정이 후회 됩니다. 이제 민주당은 더 이상 내 선택에 없어지게 생겼네요. 경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모든 것 다 잡고 있는 지역인데 이놈들 갑질도 장난 아니네요.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1-02 15:24 모바일- 우리 아이가 이제 고3으로 교대 준비하고 있습니다.정말 교대 준비하는 과정 보고 있으면 부모로서 눈물이 납니다. 합격할지 못할지 모르지만 이 과정 준비 하면서 아이가 흘린 눈물이 장난 아닙니다. 어쨌든 아직 고3이지만 이런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과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저런 정책 입안자들을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공정한 기회를 요구 하는데 그게 무시 될까요? 저도 기회만 되면 저런 공무직 가고 싶습니다. 책임 안져도 되고 내 할일만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못하는 무능력한 자신만 원망할뿐입니다.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71   01-02 16:43 모바일- 모바일- 배아프다..로 보여짐니다. 방과후교사나 돌봄교사 기존 조건으로 하라고하면 하시겠어요. ? 다들 꺼려하는직업하시다가 어찌하다보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게 배아프신건지.. 제아는분 경찰관인데 재능기부로 방과후 교사하시는분계심니다. 돈보고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안그러신분들도 많습니다..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1-02 17:08 모바일- 모바일- 배아프다고? 방과후 교사 해 봤어요? 나도 해 봤습니다. 더 많이 할수만 있다면 더 하고 싶지만 이런 일도 서로 할려고 하고 나름 경쟁이 장난 아니예요. 진지하게 공평하지 못한것에 대해 분노하는데 배 아프다니 정말 비합리적인 소리만 하는군요. 당신이 하는 일이 뭔지 모르지만 무료로 재능기부 열심히 해 보시오. 그리고 방과후교사에게 있어 방과후 코디들 갑질 겪어 봤습니까? 그들이 단지 봉사 하고 있다는 명목으로 정규직 전환하는것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덜랭이 정보력:610 친절도:803   01-02 17:09 교사-일반 공무원 돌봄-환경미화원(현재 공무직) , 물론 청소용역업체 아닌 관공서 소속 말함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공무원 입니다. 무기계약직 공무원 그렇다고 일반공무원에게 똑같은 공무원이니 미화원해 하면 할 사람 없다는 것이죠. ^^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1-02 19:25 모바일- '정규직' 특히 공공쪽 정규직은 그자체를 무슨 계급으로 보면서 정규직화 한다면 발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7   01-03 08:34 이게 왜 문제냐면 아무런 사전 공지도 없이 갑작스런 혜택(?)이란거죠. 누군가에게는 계약직정도로 보여서 별 생각이 없울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무기 계약직이라는 혜택을 자신에게는 기회가 없이 어느 순간에 일주어지는게 억울 할수 있죠.(상대적으로 일자리 줄어듬) 사전에 자원봉사 일정 기간후 무기 계약진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는 공지만 있었어도 큰 문제는 아니겠지요. 저 분들에게 무기계약직을 줄수 있지만 전 그런 기회를 노리고 있던 또는 부러워하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은 사람들이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