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062 |
|
|
||||
|
|||||
|
|
|
각설하고 요 몇일간 보고 있었던 일들을 공유합니다. 사람들이 증시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 또한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증시를 벨류에이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거시의 톱니바퀴로 보기도하고 어떤 사람들은 거대한 국가간의 이벤트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도 합니다. 제가 늘 바라보는 관점은 MONEY FLOW 의 관점입니다. 이 머니 플로의관점은 시장의 지수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하는데 정확한 배경과 도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에 유용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설령 거시적으로 좋은 이벤트가 있어서 증시가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그 올라가는 배경은 현물주식의 대거 매수, 일수도 있고 파생상품과 현물을 이용해서 올리는 변칙도 있기도하고, 반대로 내리는것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사용되는데 , 이게 지수를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3월달 이후에 외국인들은 파생상품 시장으로 계속 주식 시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이 파생상품주도가 잠깐 멈추고 현물로 주도한 것은 크게 2차례, 8월과 이번 11월달이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돈들은 ETF를 통해서 들어온 돈이었고, 쓰나미처럼 사대면서 현물로 지수가 밀려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특히 어제의 경우 선물로 끌어올렸습니다. 선물로 끌어올림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선물로 잔뜩 지수를 끌어올려서 버블을 형성해 놓고, 정작 자기들은 장막판에 선물을 다 매도 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불과 며일 사이에 매도한 선물의 규모는 1조이상입니다. 신기하네...왜지? 왜 들어 올려 놓고.... 자기들은 발을 빼지? 두세가지의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앞으로 현물 탈출하기 위해서 지수를 끌어 올려서 비싼 가격에 주식을 판다. 실제로 보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와 같은 큰 우량주에서 외국인들은 시종일괄 매도를하고 있는데 지수가 올라간만큼 비싼 가격에 현물을 팔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는것이 또 순매도 규모는 그리 많지 않고, LG화학 같은 다른쪽 섹터로는 매수가 들어가고 있어서.이게 이유일까라고 보기는 힘들고, 중장기적으로 차익 실현을 위한 고평가된 버블을 만들어내는 건가 ..하는 추측을 해보기도 합니다. 2. 현금이 없어서 단 차익 실현 후 다시한번... 외국인들도 돈이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에 늘 일정기간 동안 팔고 사고를 반복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번 3월물 선물은 아직 거래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그동안 순 매수 규모도 1조 면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닌데 굳이 지금 팔아야하나..... 3. 그게 아니면 그동안 만들어온 미결제 약정들을 쭈욱 지속적으로 팔아가면서 코로나 이후의 수익을 확정하는 방법으로 가는 것인가? 아직 이런 기이한 현상이 생긴지 불과 몇일 밖에 되지 않았기 떄문에 이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럴수도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 그게 아니면 진짜 이제 부터는 조정을 만들어 보려는건가? 그렇다면 1월 이후에 매도 포지션이 누적되어야하는데, 롤오버한 물량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폭락이라기보다는 상승을 압박하는 형태로 나올듯합니다. 3월 이후로는 쭈욱.... 강홀딩 포지션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지수가 더 상승할 여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한국인들의 기이한 특이한 성향 때문에 가즈아~ 외치면 쭉쭉 쭉 더갈수도있겠다 생각이 들고 , 파생상품시장에서 밀어만 주면 지금 같으면 밀어주는데까지 오를것 처럼 보입니다. 2프로 지수를 올리는데 4-5천억 정도의 파생상품으로 순매수도 아니고 매수했다가 팔아버렸는데 오를 정도니까요. 여기까지 적고나니....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적었는지가 없네요..글을 적은 이유는 대체 왜 이러는거야의 연장에서 적다보면 저도 생각이 정리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는건데.... 결론 : 30일까지는 기관들도 북클로징을 했어야했다 다들 미친듯이 사서 올려서 최대한 장부에 수익률을 높여서 인센티브도 받고 연봉도 올려받고 해야했다. 그런데 이벤트는 어제부로 끝났다. 그럼.... 1월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도 계속 고고싱을 외칠것인가? 1월 1-2 주 정도를 차분히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매도 패턴을 본다음 다시 좀더 묻을 지 아니면 비중을 축소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참고로 공매도는 다시 재개하기로 했고, 3월 15일이후에 공매가 재개됩니다. 공매도는 단기 한두달이 아닌 중장기로 1년 2년을 보고도 공매를 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을 확인해봐야겠지만 공매도 규모가 생각보다 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공매를 치는 기관들 입장에서는 시장의 눈치를 보고 난 후에 치겠죠.... 자기들도 서로 눈치를보면서 3월 한달 을 슬슬 지켜보고 4월 한달 슬슬 지켜보면서 시장이 약하다 싶으면 공매량이 높아질것이고,반대로 시장이 강하다 싶으면 두려워서 공매를 못칠겁니다. (공매는...네이키드로 잘못 치면 죽는 일이 생기고, 마치 주식 신용 쓰는 것처럼 순식간에 몰락합니다. 장투로 존버하면 이긴다의 구조가 아닌, 절대적인 고위험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 한해 많은 수익을 내셧길 바라고 그리고 내년 한해도 좋은 결실내는 한해가되시길 빕니다. 추천:배움가드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adfortw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뻥.투.데이 추천:더불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막강백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yrix17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아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nigh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시태어나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06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보디가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