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소독하러 거점소독시설가니 

기존거 뜯어내고 밀폐형 최신 소독시설로 해놨길레 



멋도 모르고 앞에 정지하니 차단기 올라가고 문 열리길레 

포터 진입했더니 소독약 약간 살포 하길레 바퀴 세척하는갑다 하고 

정지선까지 들어가서 정지 했는데 



소독약이 중간에 끊김.....

내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밖에 소독약이 공기중에 둥둥 

내려도 어디 들어갈때도 없고 

이 상황에서 내리라는건 아니겠지하고 있었더니 



잠시후 소독약 분무시작........

근데 

어?

어??

어???

소독약이 보통 몇초 분사하고 정지 해야 된는데 

자동세차기도 아니고 차 밖이 안보일 정도로 뿌려지기 시작함......

차 밖은 안보이고 무슨 자동 음성으로 방송하는데 소독분무 소리와 울려서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림....

설마 설마 하다가 3분 쯤에 크락션 울림.........

다시 1분 지나도 반응 없음......



이거 뭐지 하고 크락션 계속 누르기 시작함 1분뒤 사람와서 밖에서 정지시키고 문 열어줌......



이거 왜 이런거냐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덕분에 포터가 세차한거 처럼 깨끗해지긴 했는데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음....다른 지자체 소독시설 이용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