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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별보는거 좋아하는 애 선물하나 사주려고 옥이네 에서 쿠폰을 잔뜩 써서 27만원짜리 천체 망원경을 23만원에 구매 했습니다. 셀레스트론 130eq 라는 저렴이 모델입니다. 제품 판매자는 대형 백화점이지만, 실제 판매자는 엑소xxx 라는 판매자, 3일만에 택배를 받아서 열어보니 제품 자체는 이상이 없었지만,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긁히고..... 그래서 제품 발송하고 교환을 요청했는데, 2주가 지나도 응답이 없더군요.. 나름 VIP 고객이라 옥이네 고객센터를 통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 판매자 : 코로나 때문에 미국에도 재고가 없어서 내년 4월에나 가능. 나 : 헐~ 반품 신청한 제품 그냥 쓸테니 대신 리퍼제품 가격으로 부분 환불 해줘. (저 판매자는 네이버 스토어에 130EQ 리퍼제품을 19.9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판매자 : 싫어, 그냥 환불. 나 : ??? 옥이네 : 판매자 대신 우리가 포인트로 지급해줄께. 나 : OK. 그럼 물건 다시 보내줘. 판매자 : 싫어. 나 : ??? ------------ 이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코로나로 집콕 하면서 천체망원경 수요가 늘어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130EQ 제품이 거의 40만원 가까이 올라서 판매자의 행동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용서는 안됩니다. 제가 환불받아도 그돈으로 저 물건을 살수가 없거든요.. ^^ 그리고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셀레스트론 망원경 정식수입은 썬포토라는 업체인데, 엑소xxx 판매자는 정식수입품 파는 업체도 아닐겁니다. (썬포토 정품 스티커가 없어요...) 지금은 네이버 스토어에 모든 제품이 내려간걸 봐서 수입문제가 얽힌건지도 모르겠네요.. 질문의 핵심입니다. 제가 저 판매자에게 물건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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