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시던 원두가 어느날 갑자기 너무 지겹게 느껴졌습니다.



굳이 어떤맛을 느끼고 싶다기보다... 지금의 상태에서 쫌 바뀐 원두를 마시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시중원두 사 먹자는건 재미없고..



몇일전부터 계속 느끼던건데..바빠서 넘어가다...이제  좀 정신이 들어서 



로스팅공장 사장님께 물어보니

요즘 카페들이 장사가 안되서 내보내려고 사뒀던 에티오피아 G1 생두가 많이 남았다고..  볶아 드릴까요 라고 하는데..





한 10-15킬로 정도 가능할거 같아요.

 

(더이상은 불가..)







사정을 들어보니..요즘 카페들이 장사가 안되잖아요

그래서 그전에 고정 고객들에게 보내드리려고 사 놓은 생두가 몇달째 계속 밀리고 있는 상태라고..

 









혹시 저랑 같이 원두 사실 분...



생두 기준이라서 로스팅하면 무게가 한 20- 25% 정도 빠질겁니다.. 1킬로 로스팅하면 한 750-800g 정도일거예요



 

생두값만 받고 로스팅해주시겠다고합니다.

생두 1킬로 기준으로 한 15000원



개별 포장 같은건 안해줄테니 나눠서 마시려면 알아서 봉투사든가 해서 나누라고..( 불친절...)





너무 많이는 안되구요. 한 10-15 킬로 정도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