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게 설명한 RNA백신 글     글쓴이:rohan , Hit : 2500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09897?type=recommend 이글을 읽으시고 이해가 안되시면  더 이상 쉽게 설명하기 힘들 듯 싶네요 제가 봐도 쉽게 설명 해 놓았네요  요약을 하면 이전에서 약독화 되거나 죽은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면역 시켰으나 이제는 게놈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으니 면역을 일으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주입하거나 스파이크 단백질 형성용 mRNA를 주입하면 되겠다 그러나 mRNA는 안정성이 매우 낮으니 지질성 소입자로 보호해서 주입한다 단백질을 직접 주사하는 것도 되나 그건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mRNA가 만들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비유를 들자면  이전에는 차에다가 원유를 주입하였다면 이제는 가솔린이나 전기를 주입하여 잘가게 만든게 mRNA 백신이다 이렇게 하면 백신을 빨리 만들수 있고 안정성을 빨리 테스트 할 수 있다 안정성을 테스트를 안한게 아닙니다 세상에 100%안전한 백신은 없지만 코로나로 많이 죽어나가고  경제가 맛이가는 상황에서  적어도 코로나에 걸리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배움가드 추천:서진아빠 추천:바람돌이 추천:함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han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730 친절도:878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12-21 01:39 이해 안가네요....1차적으로 mRNA가 세포막을 뚫고 세포내로 들어가는 방법이 궁금하구요.... 2차적으로 그 mRNA가 단백질을 만들더라도 세포 내에서 이물질로 여기게 되면 바로 분해될텐데..... 3차적으로 분해가 안된다면 돌기 단백질(이라고 부를께요)을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러면 T-cell 이 면역 반응 조차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12-21 02:46 밑에 요약 댓글이 더 쉬운듯.. 긴급 승인은 수년씩 걸린다는 임상시험을 짧게 해도 승인이라는 건가요 아님 승인하는 절차를 빨리 하는건가요? 그리고 완치자가 항체 사라져서 재감염 된 사례도 있는데 mrna백신은 한번만 맞으면 되는건지 궁금하군요

UTOPiA 정보력:12440 친절도:15936   12-21 02:49 흑묘백묘. 이게 좋다. 이게 나을것 같다. 왈가왈부 필요없습니다. 가장 성능 좋고 안전한 백신으로 맞으면 됩니다. 방역은 방역으로만.

St.Hun 정보력:10730 친절도:15284   12-21 08:14 모바일- 국내생산이 가능해지면 좋을듯 하네요. 아스트라도 성공하기를...

함께... 정보력:1240 친절도:2760   12-21 09:25 함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정크월드 정보력:2470 친절도:2544   12-21 09:40 키하.. 많은 분들이 세포내 단백질 생산 메카니즘에 대해 공부를.. 멋집니다..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12-21 09:50 모바일- 이거 .. 고등학교때 .. 생물만 잘했어도 ..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정도로 잘 설명해 놓으셨네요 .. 리소좀 .. 이건 정말 오랜만에 .. ㅋㅋㅋ 물론 제가 이해했단 말은 아닙니다.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12-21 10:22 신박한 방법이네요. 항원 단백질을 만들어 주입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복잡하니 그냥 mRNA를 대량으로 만들어 몸속에서 항원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기발한 방법이네요. mRNA가 세포내로 들어갈수 있도록 캡슐로 싸서 만들었네요.. 어떻게 mRNA가 세포내로 들어가도록 하는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앞으로 제조되는 백신도 이런 방식으로 거의 다 바뀔거 같습니다. 항원단백질 염기서열만 분석해서 mRNA 합성하고 캡슐로 싸기만 하면 되니까요.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58   12-21 10:59 핵산을 세포에 집어넣는 방법은 옛날부터 실험실에서 널리 쓰이는 방법이 '샷건'이라고 전자총(?!)으로 쏘거나 주사바늘로 세포 안에 직접 넣어주거나 리포좀에 섞어서 넣어주면 적당히(뭐 세포내유입 등 여러가지 기전이 있습니다) 들어가게 됩니다. 들어가면 망고땡인가? 몸의 방어기전의 일환으로 핵산분해효소들이 있어 내것이 아닌 핵산은 분해됩니다. 이런 것은 주입하는 핵산을 분해되지 어렵게 조작하는 방법에 의해 방지~지연가능합니다. 한편 이론상 역전사효소라던가 기타 전위 등 여러가지 기작에 의해 일부는 우리 유전체 속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사실 생명체들의 진화가 이런 것들이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다만 germline, 즉 정자나 난자의 유전자에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유전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서 그게 스위치가 켜진 상태로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을 계속 만들어내는 상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유전자 중 발현(가동)되는 것은 전체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거든요. 안전성평가라는 것은 극히 단시간동안 급성으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고 장기적으론 대중에게 널리 쓰이고 나서야 평가가 가능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