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약 1000만 명분, 글로벌 백신 기업에서 코로나19 백신 3400만 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참고로, 코백스 퍼실리티는 20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와 감염병혁신연합, 세계백신면역연합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가 연합체다.
정부는 우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최대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한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및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을 선구매한다.
*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
-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나머지 기업도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을 체결하여, 구매 물량 등을 확정하였으며, 나머지 계약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도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의료진에 첫 투여
https://news.v.daum.net/v/20201215062810847 온타리오주는 전날 6천 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확보했으며 이 중 2천500 회 분의 백신은 의료진에게 투약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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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명 분량이 아니라 6,000회 분량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니 13일자 기준으로 일단 3,000명 분량입니다.
선주문량과 실제 각 시점마다의 공급 확보량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프 및 브리핑 내용을 합쳐 보면
캐나다 인구 3759만 x 9 회분 계약 확보. 예방접종 실물 백신 6,000회분(3,000명 분) 실제 확보 및 접종 시작
대한민국 4,400만명분(코백스 1,000만, 기업 3,400만) 계약(가계약 포함) 확보.
실물 백신은 현 시점 없다고 봐도 되는 분량. 내년 2월부터 단계적 도입 실물 확보 예정.
우리나라에서도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니.. 그거 기다리다 실기 했을수도 있습니다.
외국 백신 계약했다가 우리나라 회사에서 백신개발 완료하면 그것도 낭패니까요..
근데.. 우리나라 제약회사 수준을 너무 높게 본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 연구개발 능력보다 주식가격 올리는 능력만 탁월한 기업들을 너무 믿었네요.
수년동안 맞아왔던 독감백신도 이 정권에서는 부작용으로 사람 죽어나간다고 호도하는 언론입니다.
지금은 백신확보를 못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지만 확보를 했다면 이번에는 부작용 확인도 안된 백신을 무리하게 구매했다고 난리치겠죠. 지금은 잠잠해진 독감백신 사례를 한번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하루 수천만명씩 감염되고 수만씩 죽어 나가는 나라는 백신 투여가 시급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통제가 아직까지는 가능해 보여서 안전성이 검증된 후에 구매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mRNA백신들은 처음 시도해보는 방법들이라 정부의 백신 우선 선택도 맞다고 보고 지켜보다가 구매해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추천:갈라파고스거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