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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연습장을 갔다가 스윙한번 하고 오른발이 이상해서 보니 신발이 벌어졌더라구요.. 아.. 신발이 이래서 스윙이 잘 안되니 공이 잘 안 맞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나의 악성 슬라이스를 위로 하며 신발 쇼핑을 했다지요.. 뭔 신발들이 이리 비싸냐.. 본드로 붙여야 겠다.. 깜박하고 집에 그냥 들어와서는 자기전에 문득 생각나서 혹시나 하고 당근을 들어갔더랬죠.. 어떤 귀인이.. 9만원짜리 새신발을 2만원에 올려 두셨더라고요.. 왤까요?? 모릅니다. 구매하고 싶다고 메시지 남겨 두고 잤는데 오늘 아침 보니 오전에 가져가라.. 시간이 없다..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넘기겠다.. 그래서 출근길에 들려 사가지고 출근 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거래 해 보긴 처음 입니다. ^^ 색상은 맘에 안들지만 런닝화처럼 생겨서 별로지만 어차피 연습할때 신을 거.. 괜찮아 괜찮아.. 근데 저렇게 싸게 내 놓은건 왜 일까요? 미스터리 지만.. 싸게 잘 샀습니다. ^^ 당근.. 은근히 좋아요.. ^^;;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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